맑은물 자세한 주보

2025년 4월 13일 사순절 여섯번째 주일/ 종려주일, 고난주간

본문

Celeb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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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예배 순서

예배로 나옴 예배 시작해 다같이

신앙고백 사도신경 다같이

시편기도 시편 118:1-2, 19-29 공동번역

어린이 말씀 “정의”-바이블프로젝트 주제들

봉헌과 축복기도 인도자

찬양 다같이

성경말씀 이사야 50:4-9 시편 118:1-2, 19-29 빌립보서 2:5-11 누가복음 19:28-40 인도자

설교 나귀를 타신 왕 예수 인도자

축복기도 인도자

광고 인도자

호흡기도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천천히 호흡하며

나의 존재를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

이 예배 가운데 하나님 임재하시기를 소망하며

침묵으로 1분간 기도합니다.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창세기 2:7-공동번역


예수께서 다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숨을 내쉬시며 말씀을 계속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요한복음 20:21-22-공동번역

함께 찬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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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시편기도 시편 118:1-2, 19-29 공동번역

야훼께 감사 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이스라엘 문중아, 노래불러라.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정의의 문을 열어라. 내가 들어가 야훼께 감사 기도 드리리라.

이것이 야훼의 문, 의인들이 이리로 들어가리라.


나의 기도 들으시고 나를 구해 주셨으니 주님께 감사 기도 드립니다.

집 짓는 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우리 눈에는 놀라운 일 야훼께서 하신 일이다.

이 날은 야훼께서 내신 날, 다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주소서, 야훼여, 구원을 주소서. 주소서, 야훼여, 승리를 주소서.

야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 우리가 야훼의 집에서 그대들을 축하하리라.


야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빛을 주신다. 나뭇가지 손에 들고 줄줄이 제단 돌며 춤을 추어라.

"당신은 나의 하느님이시오니 당신께 감사 기도 드립니다. 


당신은 나의 하느님이시오니 당신을 기리옵니다." 

나의 기도 들으시고 나를 구해 주셨사오니 주님께 감사 기도 드립니다.

(다함께)야훼께 감사 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어린이 말씀

““정의”-바이블프로젝트 주제들”

야고보서 1:27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깨끗하고 흠이 없는 경건은, 고난을 겪고 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아주며, 자기를 지켜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축복합니다

축복기도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함께 드리는 기도

영원하신 하나님, 예수님은 자기를 비워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기까지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부정적이고 피하고 싶은 것으로 여기지만, 주님의 자기비움과 고난이야말로 세상을 구원하는 길이요 영광을 받으시는 길이었습니다. 우리가 이기심과 두려움을 떨치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주님의 고난에 참여함으로서 부활의 영광을 함께 누리기까지 우리의 길을 인도하소서.

정의와 평화를 위한 기도

세상의 모든 고난받는 이웃들과 함께 기도합니다.

고난받으신 어린양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우리의 삶과 신앙이 주님의 고난 위에서 피어난 것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위로와 평안만 추구하지 않게 하시고, 고난을 무시한 채 부활의 영광만 구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와 세상의 고난을 묵묵히 끌어안아 구원을 이루신 주님을 묵상하고, 세상의 모든 고난받는 이웃들과 함께 진실하게 주님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노동권을 지키기 위에 고공에서 농성하는 이들과 함께, 이동권을 비롯한 교육권, 주거권 등을 위해 싸우고 있는 장애인들과 함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사람과 동물, 존재들과 함께, 혐오와 맞서 존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성소수자들과 함께, 전쟁으로 고통받는 팔레스타인과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함께, 북한의 억눌린 동포들과 함께, 세계 각지의 난민과 이주민들과 함께, 부활절에 오히려 더 고통받는 공장식 축산으로 길러지는 닭들과 함께, 온 세상의 모든 고난받는 이웃들과 함께 고난에 동참하며 지금 여기에서 기도하오니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11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진실과 정의의 주님, 우리가 기도하오니,

어느새 11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슬픔을 기억합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슬픔은 여전히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고, 우리가 아직 모르는 일들에 대한 답답함도 남아 있습니다. 동시에 이 참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것을 일깨웠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기도 했습니다.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견뎌 온 아픔과 쌓아온 고민, 흘려온 눈물이 헛되지 않게 하소서. 긴 시간을 버텨온 희망과 용기가 현실이 될 때까지 이끌어 주소서. 416생명안전공원이 무사히 완공되게 하소서. 세월호뿐 아니라 모든 사회적 참사 희생자와 피해자들에게도 힘을 주소서.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사회가 속히 오게 하소서.


이스라엘에게 폭격받고 있는 가자지구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영원한 평화를 약속하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가자지구에 속히 평화가 오게 하소서. 휴전협정을 깬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은 더 거세고 잔인해졌습니다. 서슴없이 민간인들을 폭격하고 심지어 의료진과 구호단체 요원들도 공격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중재는 지지부진하고 미국은 오히려 이스라엘을 편들고 지원하는 형국입니다. 연일 폭격 현장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반복되는 이 현실이 우리에게 무력에 굴복하라고 외치는 것 같아 무력감이 듭니다. 하나님, 무참한 살육의 땅 가자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소서. 폭격이 멈추고 평화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평화를 바라는 기도가 더이상 무기력하게 흩어지지 않게 하고, 폭탄과 미사일에 함께 부서지고 있는 우리의 희망이 사그라들지 않게 하소서.

공동체를 위한 기도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고 밝게 지내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을 발견하며 자라게 해주소서.

몸이 아픈 맑은물 가족들을 기억하시고 건강을 회복하고 평안한 삶을 살게 해주소서.

입시와 취업을 앞둔 젊은이들을 기억하시고 잘 준비하고 원하는 곳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소서.

새로시작한 가정교회와 변화가 있는 가정교회가 잘 세워지길 바랍니다. 가정교회에서 진실한 나눔이 일어나고 서로를 위한 돌봄과 주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의 삶을 격려하는 일에 열심을 내게 하소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주님! 맑은물 가족의 필요를 채우시고 평안함 가운데 주를 따르게 하소서.

맑은물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따라 사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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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이사야 50:4-9

4. 주 하나님께서 나를 학자처럼 말할 수 있게 하셔서, 지친 사람을 말로 격려할 수 있게 하신다. 아침마다 나를 깨우쳐 주신다. 내 귀를 깨우치시어 학자처럼 알아듣게 하신다.

5. 주 하나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셨으므로, 나는 주님께 거역하지도 않았고, 등을 돌리지도 않았다.

6. 나는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겼고, 내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뺨을 맡겼다. 내게 침을 뱉고 나를 모욕하여도 내가 그것을 피하려고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7. 주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니, 그들이 나를 모욕하여도 마음 상하지 않았고, 오히려 내가 각오하고 모든 어려움을 견디어 냈다.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겠다는 것을 내가 아는 까닭은,

8. 나를 의롭다 하신 분이 가까이에 계시기 때문이다. 누가 감히 나와 다투겠는가! 함께 법정에 나서 보자. 나를 고소할 자가 누구냐? 나를 고발할 자가 있으면 하게 하여라.

9. 주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실 것이니, 그 누가 나에게 죄가 있다 하겠느냐? 그들이 모두 옷처럼 해어지고, 좀에게 먹힐 것이다.

시편 시편 118:1-2, 19-29

1. 야훼께 감사 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 이스라엘 문중아, 노래불러라.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9. 정의의 문을 열어라. 내가 들어가 야훼께 감사 기도 드리리라.

20. 이것이 야훼의 문, 의인들이 이리로 들어가리라.

21. 나의 기도 들으시고 나를 구해 주셨으니 주님께 감사 기도 드립니다.

22. 집 짓는 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우리 눈에는 놀라운 일 야훼께서 하신 일이다.

24. 이 날은 야훼께서 내신 날, 다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25. 주소서, 야훼여, 구원을 주소서. 주소서, 야훼여, 승리를 주소서.

26. 야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 우리가 야훼의 집에서 그대들을 축하하리라.

27. 야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빛을 주신다. 나뭇가지 손에 들고 줄줄이 제단 돌며 춤을 추어라.

28. "당신은 나의 하느님이시오니 당신께 감사 기도 드립니다. 당신은 나의 하느님이시오니 당신을 기리옵니다." 나의 기도 들으시고 나를 구해 주셨사오니 주님께 감사 기도 드립니다.

29. 야훼께 감사 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서신서 빌립보서 2:5-11

5.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6. 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그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8.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10. 그리하여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 있는 모든 것들이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11.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고백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복음서 누가복음 19:28-40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앞장서서 걸으시며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계셨다.

29. 예수께서 올리브 산이라 불리는 산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오셨을 때에, 제자 두 사람을 보내시며

30. 말씀하셨다. "맞은쪽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들어가서 보면, 아직 아무도 타 본 적이 없는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31. 혹시 누가 너희에게 왜 푸느냐고 묻거든, '주님께서 그것을 필요로 하십니다' 하고 말하여라."

32.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가서 보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33. 그들이 새끼 나귀를 푸는데, 그 주인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 새끼 나귀는 왜 푸는 거요?"

34. 그들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그것을 필요로 하십니다."

35. 그리고 그들이 그 새끼 나귀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옷을 나귀 등에 걸쳐 얹고서, 예수를 올라타시게 하였다.

36. 예수께서 나아가시는데, 제자들이 자기들의 옷을 길에 깔았다.

37. 예수께서 어느덧 올리브 산의 내리막길에 이르셨을 때에, 제자의 온 무리가 기뻐하며, 자기들이 본 모든 기적을 두고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말하였다.

38. "복되시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임금님! 하늘에는 평화, 지극히 높은 곳에는 영광!"

39. 그런데 무리 가운데 섞여 있는 바리새파 사람 몇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선생님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

40. 그러나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를 것이다."

설교영상

“나귀를 타신 왕 예수”

말씀으로 나누고 기도하기

<성서일과> 중 가장 의미 있게 다가 온 말씀은 무엇인가요?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었나요? 마음에 새겨봅시다.

전체 본문을 읽으면 들었던 생각들 느낌들은 무엇인가요?

전체 본문을 읽으며 들었던 질문들은 무엇인가요?

오늘 성서일과의 본문을 읽고 묵상한 내용을 한 줄 기도문으로 적어봅니다.

말씀이 내 존재와 삶에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누가복음 19:28-40을 묵상하십시오. 예수님은 아무도 타 본 적이 없는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십니다. 예수님은 어떤모습을 강조하고 있는 걸까요?

이사야 50:4-9을 묵상하십시오. 종의 노래의 한 부분입니다. 종은 그 모진 수욕을 어떻게 감내할 수 있었을까요?

빌립보서 2:5-8을 묵상하십시오. 우리가 품어야 하는 예수님의 마음은 무엇인가요?

고백하며 드립니다

나의 가장 큰 기쁨 나의 하나님

내가 가진 것은 다 하나님이 주셨어요

나의 두 손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고백하며 드립니다

함께 축복하기

성 패트릭-Breastplate(흉배기도)


그리스도 우리 앞에 계셔서

우리를 늘 좁고 바른 길로 이끄소서

그리스도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 손을 붙드시고 용기를 주소서

그리스도 우리 아래에 계셔서

우리가 넘어질때 받으시며 희망 잃지 않게 하소서

그리스도 우리 위에 계셔서

우리 일상의 모든 순간을 거룩하게 하소서

그리스도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삼위 하나님,

항상 우리와 함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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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가정교회별로 예배를 드립니다.       


가정교회 예배에 은혜와 사랑이 넘치길 바랍니다.  
사순절 여섯번째 주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광야의 시험과 훈련을 기억하며 특별히 떼어 놓은 이 기간이 경건을 연습하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의 걸음을 축복합니다.


2. 4월 예배 안내


1,3주 : 전체 예배(정관교회당) 3주 부활절


2주 : 가정교회별 예배
4,주 : 맑은물 봄소풍.


3. 맑은물 연중기획-민주시민 기독공동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밴드에 관련 아티클이 올려져 있습니다. 함께 읽어주세요. 
세월호 기억하기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밴드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4. 부활절에 유아세례 및 입교식이 있습니다. 

모두가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그리스도의 몸(교회)과 연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기도하고 관심 가져주세요. 
유아세례/ 김서율, 하율(김정현. 이지영), 장해솔(장성완, 문한솔)
입교/ 김슬찬(김희경) 



5. 부활절 절기헌금은 416기억상점의 물품 구매를 통해 기부합니다. 


*알리고 싶은 내용(이사 취업 등)이나 함께 기도할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고 기도합니다. 
박주현(010-4139-1391)


예배순서 안내

기도

4월 20일 김동욱 / 5월 4일 김성찬

시편기도

4월 20일 허진선 / 5월 4일 황온유

아빠&삼촌이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

4월 20일 황익환 / 5월 4일 안주한

성찬 분병.분잔

4월 20일 알고보니 / 5월 4일 하루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공동식사

사람들이 성공에 목을 매는 바쁜 사회 속에서, 우리는 성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에 의지하는 법을 훈련한다. 지독히 개인주의적이고 파편화된 문화 속에서, 성찬을 통해 공동체가 되는 법을 훈련한다. 만족할 줄 모르고 끊임없이 더 추구하는 문화 속에서, 성찬을 통해 이 세상을 하나님의 선물로 받는 훈련을 한다. 성취라는 자기도취에 빠진 문화 속에서, 성찬을 통해 즐거운 자기 부인과 섬김을 훈련한다. 자기 향상의 교만한 문화 속에서 우리는 성찬을 통해 겸손과 관대함을 훈련한다. 이 모든 훈련이 습관을 형성하고 우리 삶의 나머지 부분에 깊이 스며든다.

예수님은 “이것을 생각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주의 만찬이 제 역할을 다하게 되는 순간은 책으로 기록되는 때가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가 주의 만찬을 함께하는 때다.

-예수님이 차려주신 밥상-팀 체스터. IVP

식사를 하며 드리는 기도

고난주간 성만찬을 생각하면서) - 정한신


"인류를 위해 자신의 몸과 피를 주신 예수님,

당신이 자신을 주셔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생명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만찬 자리에서 생명의 식사를 베풀어 주신 예수님,

떡을 떼고 포도주를 나누시며 이를 기념하라고 하신 당신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리고 주님, 십자가로 이어지는 이 귀한 식사가 오늘날 우리의 식사자리에도 이어져서 당신의 십자가와 부활, 희생과 생명의 의미를 우리의 몸에 채워가고 우리의 혈관 속에 흐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식탁에는

수많은 생명의 희생이 담겨 있음을 기억합니다.

그 희생으로 인해 우리가 생명을 얻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주님, 자신의 몸을 찢어 우리를 살리신 당신의 희생을 생각합니다.

주님, 우리가 매일의 식탁을 접할 때마다 생명을 나누어준 희생을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그리고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을 들어

세상을 먹이시고 생명을 주셨듯이, 예수님께서 떡을 떼어 축사하시고 나누어주셨듯이 우리도 당신 손에서 들려져서 축복을 받고 세상을 먹이기 위해 보내지기를 원합니다.

비록 우리는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당신의 손을 통해 세상을 먹일 수 있는 양식이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매일의 식사가 성찬이 되게 하여 주소서.

당신과 함께 십자가와 부활에 참여하는 자리가 되게 하여 주소서. 

디아스포라 기도문

인도자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복음의 말씀을 들었으니 참 자유인답게 사십시오.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사십시오.

응답하실 주님을 믿으며 밝고 기쁘게 사십시오.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는 이 땅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응답이 되어 사십시오.


다같이

아멘,

주님의 응답을 확신하지 못하고 의심하고 불안해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주님을 신뢰하겠습니다.

약속을 이루실 주님을 믿으며 기쁘게 살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응답이 되어 살겠습니다.

주님 우리의 동행이 되어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