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1일 부활절 네번째 주일
본문
Celebration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에 가까운 것보다 더 우리와 가까우시다” -어거스틴-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보다 더 우리와 가깝다는 어거스틴의 말은 하나님을 찾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예배 순서
예배로 나옴 예배 시작해 다같이
신앙고백 사도신경 다같이
시편기도 시편 23:1-6 공동번역
어린이 말씀 “추방”-바이블프로젝트 주제들
봉헌과 축복기도 인도자
찬양 다같이
성경말씀 사도행전 9:36-43 시편 23:1-6 요한계시록 7:9-17 요한복음 10:22-30 인도자
설교 부르시는 그 음성을 따라 인도자
축복기도 인도자
광고 인도자
호흡기도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천천히 호흡하며
나의 존재를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
이 예배 가운데 하나님 임재하시기를 소망하며 침묵으로 1분간 기도합니다.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창세기 2:7-공동번역
예수께서 다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숨을 내쉬시며 말씀을 계속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요한복음 20:21-22-공동번역
함께 찬양하기

신앙고백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시편기도 시편 23:1-6 공동번역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원수들 보라는 듯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 부어 내 머리에 발라주시니, 내 잔이 넘치옵니다.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
어린이 말씀
““추방”-바이블프로젝트 주제들”
히브리서 11:9-10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고, 장차 자기 몫으로 받을 땅을 향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했지만, 떠난 것입니다.
9. 믿음으로 그는, 약속하신 땅에서 타국에 몸 붙여 사는 나그네처럼 거류하였으며, 같은 약속을 함께 물려받을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에서 살았습니다.
10. 그는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세우실 튼튼한 기초를 가진 도시를 바랐던 것입니다.
아이들을 축복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함께 드리는 기도
선한 목자이신 주님, 주님은 늘 우리 형편을 살피시고 동행하며 돌보아주십니다. 주님의 인도를 따라 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길을 걷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로 우리가 길을 잃거나 어두운 골짜기를 걸어갈 때에도 주님의 음성을 놓치지 않게 하시며, 조금 돌아가더라도 다시 생명의 길에 들어서도록 영원히 우리를 이끌어주소서.
정의와 평화를 위한 기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부활의 증인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셔서 만물의 소망이 되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부활의 생명을 경험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부활의 증인으로서 이 죽음의 세상에 생명의 기운을 발하게 하소서.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 사망의 권세가 짙게 드리워 있습니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죽음의 그림자 아래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에 이어 카슈미르에서도 폭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조차 탐욕과 권력의 노예가 되어 버렸습니다.
부활하신 주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부활의 증인 삼으셔서 이 참혹한 세계에 생명과 평화, 정의와 자유가 온전히 드러나도록 이끄소서.
모든 가족, 다양한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를 한 가족 되게 하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함께 밥을 먹고, 삶을 나누며, 서로의 곁을 지키는 모든 가족이 사랑 안에서 더욱 하나 되게 하소서.
가장 가까운 사이이지만, 오히려 가족이기에 더 깊은 상처와 오해를 겪기도 합니다. 가족 안에서 서로의 곁을 지키는 사랑을 연습하게 하시고, 서로의 인생을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모습 또한 실천하게 하소서.
또한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과 포용의 폭이 더 넓어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혈연과 제도로 엮인 관계 너머 신뢰와 약속으로 맺어진 관계 또한 진정한 가족으로 지지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가 오게 하소서.
이 세상을 하나님의 집으로 지으시고 우리를 식구가 되게 하신 주님, 그 누구도 가족이라는 이름에서 배제되지 않고, 모든 가족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게 하소서.
학교와 선생님, 학생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진리와 지혜의 근원이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모든 학교와 배움의 공동체를 축복하소서.
가르치는 이와 배우는 이 모두에게 지혜와 인내, 용기를 주시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쁨과 보람이 가득하게 하소서.
거룩한 배움의 장에 왜곡된 경쟁과 서열, 비교가 틈타지 않도록 주님께서 지켜 주시고, 진학과 입시 제도가 올바르고 공정하게 정비되게 하소서.
소진되어 가는 교사들을 격려할 수 있는 제도가 속히 확립되게 하시고, 학생들의 눈을 마주 보며, 그들의 가능성을 품고 기르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정규 교육 바깥에 머무르는 청소년들을 각별히 돌보아 주시고, 모두에게 필요한 배움과 돌봄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누구도 고립되지 않고, 자신의 삶에 자긍심을 느끼며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기 힘든 시대에 학교가 희망의 씨앗을 소중히 지키고 가꾸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학교와 선생님, 모든 학생들을 축복하소서.
공동체를 위한 기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고 밝게 지내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을 발견하며 자라게 해주소서.
우리의 참 부모되신 하나님 아버지. 자녀된 우리가 당신의 사랑을 경험하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모나고 부족하지만 우리에게 맡겨준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도록 힘과 징혜와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우리가 하는 일에서 하나님의 주신 소명을 발견하고 보람되게 하소서. 일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보내는 관계 안에 거하게 하소서.
몸이 아픈 맑은물 가족들을 기억하시고 건강을 회복하고 평안한 삶을 살게 해주소서.
입시와 취업을 앞둔 젊은이들을 기억하시고 잘 준비하고 원하는 곳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소서.
새로시작한 가정교회와 변화가 있는 가정교회가 잘 세워지길 바랍니다. 가정교회에서 진실한 나눔이 일어나고 서로를 위한 돌봄과 주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의 삶을 격려하는 일에 열심을 내게 하소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주님! 맑은물 가족의 필요를 채우시고 평안함 가운데 주를 따르게 하소서.
제자훈련을 통해 예수님을 더 깊이 만나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앞으로 있을 정관 개정 작업과 교회 공간을 구하는 일에 주님의 인도를 구합니다. 지혜를 주시고 적절한 도움을 허락해주소서.
맑은물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따라 사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사도행전 9:36-43
36 그런데 욥바에 다비다라는 여제자가 있었다. 그 이름은 그리스 말로 번역하면 도르가인데, 이 여자는 착한 일과 구제사업을 많이 하는 사람이었다.
37 그 무렵에 이 여자가 병이 들어서 죽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씻겨서 다락방에 두었다.
38 룻다는 욥바에서 가까운 곳이다. 제자들이 베드로가 룻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두 사람을 그에게로 보내서, 지체하지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였다.
39 그래서 베드로는 일어나서, 심부름꾼과 함께 갔다. 베드로가 그 곳에 이르니, 사람들이 그를 다락방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과부들이 모두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지낼 때에 만들어 둔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여 주었다.
40 베드로는 모든 사람을 바깥으로 내보내고 나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시신 쪽으로 몸을 돌려서, "다비다여, 일어나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 여자는 눈을 떠서,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서 앉았다.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서, 그 여자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서, 그 여자가 살아 있음을 보여 주었다.
42 그 일이 온 욥바에 알려지니,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
43 그리고 베드로는 여러 날 동안 욥바에서 시몬이라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묵었다.
시편 시편 23:1-6
1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2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3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4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5 원수들 보라는 듯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 부어 내 머리에 발라주시니, 내 잔이 넘치옵니다.
6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
서신서 요한계시록 7:9-17
9 그 뒤에 내가 보니, 아무도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사람들인데, 흰 두루마기를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10 그들은 큰 소리로, "구원은 보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의 것입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11 모든 천사들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을 둘러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면서,
12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영원무궁 하도록 있습니다. 아멘!" 하고 말하였습니다.
13 그 때에 장로들 가운데 하나가 "흰 두루마기를 입은 이 사람들은 누구이며, 또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14 내가 "장로님, 장로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더니,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서 희게 하였습니다.
15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밤낮 그분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좌에 앉으신 분이 그들을 덮는 장막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16 그들은 다시는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고, 해나 그 밖에 어떤 열도 그들 위에 괴롭게 내려 쬐지 않을 것입니다.
17 보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생명의 샘물로 그들을 인도하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것입니다."
복음서 요한복음 10:22-30
22 예루살렘은 성전 봉헌절이 되었는데, 때는 겨울이었다.
23 예수께서는 성전 경내에 있는 솔로몬 주랑을 거닐고 계셨다.
24 그 때에 유대 사람들은 예수를 둘러싸고 말하였다. "당신은 언제까지 우리의 마음을 졸이게 하시렵니까? 당신이 그리스도이면 그렇다고 분명하게 말하여 주십시오."
25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이미 말하였는데도, 너희가 믿지 않는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는 그 일들이 곧 나를 증언해 준다.
26 그런데 너희가 믿지 않는 것은, 너희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따른다.
28 나는 그들에게 영생을 준다.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29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도 더 크시다. 아무도 아버지의 손에서 그들을 빼앗아 가지 못한다.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
설교영상
“부르시는 그 음성을 따라”
고백하며 드립니다
나의 가장 큰 기쁨 나의 하나님
내가 가진 것은 다 하나님이 주셨어요
나의 두 손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고백하며 드립니다.
함께 축복하기
성 패트릭-Breastplate(흉배기도)
그리스도 우리 앞에 계셔서
우리를 늘 좁고 바른 길로 이끄소서
그리스도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 손을 붙드시고 용기를 주소서
그리스도 우리 아래에 계셔서
우리가 넘어질때 받으시며 희망 잃지 않게 하소서
그리스도 우리 위에 계셔서
우리 일상의 모든 순간을 거룩하게 하소서
그리스도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삼위 하나님,
항상 우리와 함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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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가정교회별로 예배를 드립니다.
가정교회 예배에 은혜와 사랑이 넘치길 바랍니다. 부활절 네번째 주일입니다. 세상에 내던져진 것 같고 외톨이처럼 느껴질 때가 많지만, 선하신 주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신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그분의 인도를 의지하며 살아갑시다.
2. 5,6월 예배 안내
1,3주 : 전체 예배(정관교회당)
2,4주 : 가정교회별 예배
3. 맑은물 연중기획-민주시민 기독공동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밴드에 관련 아티클이 올려져 있습니다. 함께 읽어주세요.
4. 집밖도(집밖을 나와 도서관) 2기 ‘오월의 광주’ 여행.
5월 10-11(토-일)일
인솔/박지영. 최원용
참가/ 최 윤, 박수이, 황온유, 이재담, 김서율, 안나현, 김건호
5. 자매 수련회 / 형제 수련회
자매수련회
6/ 6-7(금-토)일: 루모스 담당
형제 수련회
6/ 28-29(토-일)일: 박두수형제 담당
6. 정기 예배팀 모임
5월 11일 오후 4:30
7. 가칭 제자훈련 첫모임
5월 17일 저녁 6시 / 한상호.김은하네
8. 정기 목자모임 5월 18일 예배 후
9. 남요한형제 결혼(신부 민보라)
5월 24일 오전 11시
W웨딩 W시티컨벤션 울산 7F 하우스가든홀
18일 주일 예배 때 인사합니다.
10. 숲속기도산책
5월 31일 오전 10시
구서동 파스쿠치 뒤 공터 출발
*알리고 싶은 내용(이사 취업 등)이나 함께 기도할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고 기도합니다. 박주현(010-4139-1391)
기도
5월 18일 김수미 / 6월 1일 김슬찬
시편기도
5월 18일 김서율 / 6월 1일 최 봄
아빠&삼촌이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
5월 18일 박은서
성찬 분병.분잔
6월 1일 상상 / 7월 6일 샛별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공동식사
사람들이 성공에 목을 매는 바쁜 사회 속에서, 우리는 성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에 의지하는 법을 훈련한다. 지독히 개인주의적이고 파편화된 문화 속에서, 성찬을 통해 공동체가 되는 법을 훈련한다. 만족할 줄 모르고 끊임없이 더 추구하는 문화 속에서, 성찬을 통해 이 세상을 하나님의 선물로 받는 훈련을 한다. 성취라는 자기도취에 빠진 문화 속에서, 성찬을 통해 즐거운 자기 부인과 섬김을 훈련한다. 자기 향상의 교만한 문화 속에서 우리는 성찬을 통해 겸손과 관대함을 훈련한다. 이 모든 훈련이 습관을 형성하고 우리 삶의 나머지 부분에 깊이 스며든다.
예수님은 “이것을 생각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주의 만찬이 제 역할을 다하게 되는 순간은 책으로 기록되는 때가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가 주의 만찬을 함께하는 때다.
-예수님이 차려주신 밥상-팀 체스터. IVP
식사를 하며 드리는 기도
식사를 하면서 드리는 기도 2 (고난주간 성만찬을 생각하면서) - 정한신
"인류를 위해 자신의 몸과 피를 주신 예수님,
당신이 자신을 주셔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생명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만찬 자리에서 생명의 식사를 베풀어 주신 예수님,
떡을 떼고 포도주를 나누시며 이를 기념하라고 하신 당신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리고 주님, 십자가로 이어지는 이 귀한 식사가 오늘날 우리의 식사자리에도 이어져서 당신의 십자가와 부활, 희생과 생명의 의미를 우리의 몸에 채워가고 우리의 혈관 속에 흐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식탁에는
수많은 생명의 희생이 담겨 있음을 기억합니다. 그 희생으로 인해 우리가 생명을 얻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주님, 자신의 몸을 찢어 우리를 살리신 당신의 희생을 생각합니다. 주님, 우리가 매일의 식탁을 접할 때마다 생명을 나누어준 희생을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그리고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을 들어 세상을 먹이시고 생명을 주셨듯이, 예수님께서 떡을 떼어 축사하시고 나누어주셨듯이 우리도 당신 손에서 들려져서 축복을 받고 세상을 먹이기 위해 보내지기를 원합니다. 비록 우리는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당신의 손을 통해 세상을 먹일 수 있는 양식이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매일의 식사가 성찬이 되게 하여 주소서. 당신과 함께 십자가와 부활에 참여하는 자리가 되게 하여 주소서.
디아스포라 기도문
인도자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복음의 말씀을 들었으니 참 자유인답게 사십시오.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사십시오.
응답하실 주님을 믿으며 밝고 기쁘게 사십시오.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는 이 땅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응답이 되어 사십시오.
다같이
아멘,
주님의 응답을 확신하지 못하고 의심하고 불안해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주님을 신뢰하겠습니다.
약속을 이루실 주님을 믿으며 기쁘게 살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응답이 되어 살겠습니다.
주님 우리의 동행이 되어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