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2일 성령강림 후 둘째주일
본문
Celebration

하나님의 사랑, 우리를 빚다.
“주님,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완벽하게 사는 은혜가 아니라 신실하게 씨름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우리가 주께로, 이웃에게로, 우리 자신에게로 더 가까이 가게 하옵소서.”
예배 순서
예배로 나옴 예배 시작해 다같이
신앙고백 사도신경 다같이
시편기도 시편 42, 43편 공동번역
어린이 말씀 “예수님의 세례”-바이블프로젝트 누가복음-사도행전 시리즈
봉헌과 축복기도 인도자
찬양 다같이
성경말씀 열왕기상 19:1-15 (새번역) 시편 42 & 43편 (공동번역) 갈라디아서 3:23-29 (새번역) 누가복음 8:26-39 (새번역) 인도자
설교 깨어진 세상, 깨어진 우리, 그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 인도자
축복기도 인도자
광고 인도자
호흡기도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천천히 호흡하며
나의 존재를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
이 예배 가운데 하나님 임재하시기를 소망하며 침묵으로 1분간 기도합니다.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창세기 2:7-공동번역
예수께서 다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숨을 내쉬시며 말씀을 계속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요한복음 20:21-22-공동번역
함께 찬양하기

신앙고백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시편기도 시편 42, 43편 공동번역
암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느님, 이 몸은 애타게 당신을 찾습니다.
하느님, 생명을 주시는 나의 하느님, 당신이 그리워 목이 탑니다. 언제나 임 계신 데 이르러 당신의 얼굴을 뵈오리이까?
"네 하느님이 어찌 되었느냐?" 비웃는 소리를 날마다 들으며 밤낮으로 흘리는 눈물, 이것이 나의 양식입니다.
축제의 모임, 환희와 찬미 소리 드높던 그 행렬, 무리들 앞장서서 성전으로 들어가던 일,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어찌하여 내가 이토록 낙심하는가? 어찌하여 이토록 불안해 하는가?
하느님을 기다리리라. 나를 구해 주신 분, 나의 하느님, 나는 그를 찬양하리라.
내가 스스로 낙심이 되어서 요르단 물줄기가 솟는 땅, 헤르몬 산에서, 미살 봉우리에서 당신을 부릅니다.
당신의 벼락치는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노호하고, 당신의 파도와 물결들이 뭉치가 되어 이 몸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야훼의 사랑 낮에 내리시면 밤에는 이 입술로 찬양을 올리리이다. 이 몸 살려주시는 하느님께 기도 드리리이다.
나의 반석이시던 하느님께 아뢰옵니다.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사옵니까? 이 몸이 원수에게 짓눌려 슬픈 나날을 보내니, 이것은 어찌 된 일이옵니까?
네 하느님이 어찌 되었느냐고 날마다 원수들이 빈정대는 소리가 뼛속을 저며 들어옵니다.
어찌하여 내가 이토록 낙심하는가? 어찌하여 이토록 불안해 하는가? 하느님을 기다리리라! 나를 구해 주신 분, 나의 하느님 나는 그를 찬양하리라.
하느님이여, 나의 옳음을 판단하시고 매정하게 나를 무고하는 자들을 거슬러 변호해 주소서. 거짓밖에 모르는 악인들에게서 이 몸을 구하소서.
나의 요새이신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옵니까? 이 몸이 원수에게 짓눌려 슬픈 날을 보내다니 이것이 어찌 된 일이옵니까?
당신의 빛, 당신의 진실을 길잡이로 보내시어 당신 계신 거룩한 산으로 이끌어주소서.
하느님, 당신의 제단으로 나아가리이다. 나의 기쁨이신 하느님께로 나아가리이다. 하느님, 나의 하느님, 수금 가락에 맞추어 당신께 감사 찬양 올리리이다.
어찌하여 내가 이토록 낙심하는가? 어찌하여 이토록 불안해 하는가?
하느님을 기다리리라. 나를 구해 주신 분, 나의 하느님 나는 그를 찬양하리라.
어린이 말씀
““예수님의 세례”-바이블프로젝트 누가복음-사도행전 시리즈”
누가복음 3:21-22
누가복음 3:21-22
21. 백성이 모두 세례를 받았다. 예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시는데, 하늘이 열리고,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 위에 내려오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울려 왔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는 너를 좋아한다."
아이들을 축복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함께 드리는 기도
사람을 찾으시는 주님, 주님께서는 하나님을 찾지 않던 이들에게 당신을 나타내시고, 버림받은 자들 속에서 은혜의 역사를 시작하시는 분이십니다. 끝내 우리를 찾아오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차별 없는 하나 됨을 허락하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주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세상의 상처 입은 이들과 함께하며, 억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 주님의 구원을 삶으로 증언하게 하소서.
정의와 평화를 위한 기도
새길을 내는 교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의 주인이시고 머리 되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한국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소서. 지금 교회는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오랫동안 상처받아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교회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고, 특히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종교를 떠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진실하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나라를 실천하려는 교회와 성도들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벽에 가로막히면 새 길을 내게 하시며, 어둠을 몰아내는 작은 촛불이 되게 하소서.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의 전쟁이 멈추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고 이란도 이스라엘에 반격하고 이스라엘이 또 이란을 폭격하고 이란은 다시 공격을 하겠다 벼르는 두려운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폐허가 된 사진을 보면 마음이 저릿하다가도 한편으로는 그냥 흘러가는 뉴스 중 하나로 여기는 제 안일함에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테헤란과 텔아비브에 사는 사람들은 지금 어떤 마음일까요? 기나긴 폭력의 역사와 무감각하게 돌아가는 세상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평화의 주님, 폭력과 전쟁이 속히 멈추게 하소서. 이스라엘과 이란이, 팔레스타인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되찾게 하소서. 서로가 무기로 공격하기보다 말로 대화하고 협상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총과 칼을 녹여 삽과 괭이를 만들고 평화와 생명을 향한 길을 걷게 하소서. 우리 마음에 평화를 향한 감수성을 회복시켜 주시고, 평화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주소서.
고립된 이들의 회복과 소명을 위해 기도합니다.
외로움 속에 있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기도하오니. 몸과 마음이 다쳐 소망을 잃어버린 이들을 회복시켜 주소서. 이 사회는 다양한 이유로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쉽게 낙인찍고, 곁 내어주기를 두려워합니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들의 고통을 개인의 문제나 무능으로만 치부하곤 합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는 당신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그들과 우리가 주님의 하나 된 자녀임을, 그들의 회복과 우리의 회복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개인의 문제를 따지기보다 구조적 악을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주소서. 한국교회가 사회적 기반을 잃은 이들의 발판이 되고, 갈 곳 없는 이들의 안전망이 되게 하시며,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함께 발견해 나가는 품 넓은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공동체를 위한 기도
우리의 삶의 자리가 주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리임을 기억하고 거룩하고 아름답게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힘과 용기와 지혜로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우리의 참 부모되신 하나님 아버지. 자녀된 우리가 당신의 사랑을 경험하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모나고 부족하지만 우리에게 맡겨준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도록 힘과 지혜와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우리가 하는 일에서 하나님의 주신 소명을 발견하고 보람되게 하소서. 일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보내는 관계 안에 거하게 하소서.
몸이 아픈 맑은물 가족들을 기억하시고 건강을 회복하고 평안한 삶을 살게 해주소서.
입시와 취업을 앞둔 젊은이들과 맑은물 가족을 기억하시고 잘 준비하고 원하는 곳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소서.
가정교회에서 진실한 나눔이 일어나고 서로를 위한 돌봄과 주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의 삶을 격려하는 일에 열심을 내게 하소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주님! 맑은물 가족의 필요를 채우시고 평안함 가운데 주를 따르게 하소서.
맑은물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따라 사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열왕기상 19:1-15 (새번역)
1 아합은, 엘리야가 한 모든 일과, 그가 칼로 모든 예언자들을 죽인 일을, 낱낱이 이세벨에게 알려 주었다.
2 그러자 이세벨은 엘리야에게 심부름꾼을 보내어 말하였다. "네가 예언자들을 죽였으니, 나도 너를 죽이겠다. 내가 내일 이맘때까지 너를 죽이지 못하면, 신들에게서 천벌을 달게 받겠다. 아니, 그보다 더한 재앙이라도 그대로 받겠다."
3 엘리야는 두려워서 급히 일어나, 목숨을 살리려고 도망하여, 유다의 브엘세바로 갔다. 그 곳에 자기 시종을 남겨 두고,
4 자신은 홀로 광야로 들어가서, 하룻길을 더 걸어 어떤 로뎀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에 앉아서, 죽기를 간청하며 기도하였다. "주님, 이제는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나의 목숨을 거두어 주십시오. 나는 내 조상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습니다."
5 그런 다음에, 그는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서 잠이 들었는데, 그 때에 한 천사가, 일어나서 먹으라고 하면서, 그를 깨웠다.
6 엘리야가 깨어 보니, 그의 머리맡에는 뜨겁게 달군 돌에다가 구워 낸 과자와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그는 먹고 마신 뒤에, 다시 잠이 들었다.
7 주님의 천사가 두 번째 와서, 그를 깨우면서 말하였다. "일어나서 먹어라. 갈 길이 아직도 많이 남았다."
8 엘리야는 일어나서, 먹고 마셨다. 그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서, 밤낮 사십 일 동안을 걸어, 하나님의 산인 호렙 산에 도착하였다.
9 엘리야는 거기에 있는 동굴에 이르러, 거기에서 밤을 지냈다.
그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엘리야야, 너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10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나는 이제까지 주 만군의 하나님만 열정적으로 섬겼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과 맺은 언약을 버리고, 주님의 제단을 헐었으며, 주님의 예언자들을 칼로 쳐서 죽였습니다. 이제 나만 홀로 남아 있는데, 그들은 내 목숨마저도 없애려고 찾고 있습니다."
11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 곧 나 주가 지나갈 것이니, 너는 나가서, 산 위에, 주 앞에 서 있어라." 크고 강한 바람이 주님 앞에서 산을 쪼개고, 바위를 부수었으나, 그 바람 속에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12 그 바람이 지나가고 난 뒤에 지진이 일었지만, 그 지진 속에도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지진이 지나가고 난 뒤에 불이 났지만, 그 불 속에도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그 불이 난 뒤에, 부드럽고 조용한 소리가 들렸다.
13 엘리야는 그 소리를 듣고서, 외투 자락으로 얼굴을 감싸고 나가서, 동굴 어귀에 섰다. 바로 그 때에 그에게 소리가 들려 왔다. "엘리야야, 너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14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나는 이제까지 주 만군의 하나님만 열정적으로 섬겼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과 맺은 언약을 버리고, 주님의 제단을 헐었으며, 주님의 예언자들을 칼로 쳐죽였습니다. 이제 나만 홀로 남아 있는데, 그들은 내 목숨마저도 없애려고 찾고 있습니다."
15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돌이켜, 광야길로 해서 다마스쿠스로 가거라.
열왕기상 19:1-15을 묵상하십시오. 엘리야는 왜 브엘세바를 거쳐 광야로 갔습니까? 하나님은 광야의 엘리야를 어떻게 대하십니까? 호렙산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시편 시편 42 & 43편 (공동번역)
1 암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느님, 이 몸은 애타게 당신을 찾습니다.
2 하느님, 생명을 주시는 나의 하느님, 당신이 그리워 목이 탑니다. 언제나 임 계신 데 이르러 당신의 얼굴을 뵈오리이까?
3 "네 하느님이 어찌 되었느냐?" 비웃는 소리를 날마다 들으며 밤낮으로 흘리는 눈물, 이것이 나의 양식입니다.
4 축제의 모임, 환희와 찬미 소리 드높던 그 행렬, 무리들 앞장서서 성전으로 들어가던 일,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5 어찌하여 내가 이토록 낙심하는가? 어찌하여 이토록 불안해 하는가? 하느님을 기다리리라. 나를 구해 주신 분, 나의 하느님, 나는 그를 찬양하리라.
6 내가 스스로 낙심이 되어서 요르단 물줄기가 솟는 땅, 헤르몬 산에서, 미살 봉우리에서 당신을 부릅니다.
7 당신의 벼락치는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노호하고, 당신의 파도와 물결들이 뭉치가 되어 이 몸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8 야훼의 사랑 낮에 내리시면 밤에는 이 입술로 찬양을 올리리이다. 이 몸 살려주시는 하느님께 기도 드리리이다.
9 나의 반석이시던 하느님께 아뢰옵니다.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사옵니까? 이 몸이 원수에게 짓눌려 슬픈 나날을 보내니, 이것은 어찌 된 일이옵니까?
10 네 하느님이 어찌 되었느냐고 날마다 원수들이 빈정대는 소리가 뼛속을 저며 들어옵니다.
11 어찌하여 내가 이토록 낙심하는가? 어찌하여 이토록 불안해 하는가? 하느님을 기다리리라! 나를 구해 주신 분, 나의 하느님 나는 그를 찬양하리라.
1 하느님이여, 나의 옳음을 판단하시고 매정하게 나를 무고하는 자들을 거슬러 변호해 주소서. 거짓밖에 모르는 악인들에게서 이 몸을 구하소서.
2 나의 요새이신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옵니까? 이 몸이 원수에게 짓눌려 슬픈 날을 보내다니 이것이 어찌 된 일이옵니까?
3 당신의 빛, 당신의 진실을 길잡이로 보내시어 당신 계신 거룩한 산으로 이끌어주소서.
4 하느님, 당신의 제단으로 나아가리이다. 나의 기쁨이신 하느님께로 나아가리이다. 하느님, 나의 하느님, 수금 가락에 맞추어 당신께 감사 찬양 올리리이다.
5 어찌하여 내가 이토록 낙심하는가? 어찌하여 이토록 불안해 하는가? 하느님을 기다리리라. 나를 구해 주신 분, 나의 하느님 나는 그를 찬양하리라.
시편 42,43편을 묵상하십시오. 시인은 어떤 절망 가운데 있습니까? 절망 속에서 시인이 선택한 것은 무엇입니까?
서신서 갈라디아서 3:23-29 (새번역)
23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는 율법의 감시를 받으면서, 장차 올 믿음이 나타날 때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24 그래서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개인교사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게 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25 그런데 그 믿음이 이미 왔으므로, 우리가 이제는 개인교사 아래에 있지 않습니다.
26 여러분은 모두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27 여러분은 모두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를 옷으로 입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28 유대 사람도 그리스 사람도 없으며, 종도 자유인도 없으며, 남자와 여자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29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면,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약속을 따라 정해진 상속자들입니다.
갈라디아서 3:23-29을 묵상하십시오. 율법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믿음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믿음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은혜는 무엇입니까?
복음서 누가복음 8:26-39 (새번역)
26 그들은 갈릴리 맞은 편에 있는 2)거라사 지방에 닿았다.
27 예수께서 뭍에 내리시니, 그 마을 출신으로서 귀신 들린 사람 하나가 예수를 만났다. 그는 오랫동안 옷을 입지 않은 채, 집에서 살지 않고, 무덤에서 지내고 있었다.
28 그가 예수를 보고, 소리를 지르고서, 그 앞에 엎드려서, 큰 소리로 말하였다. "더없이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29 예수께서 이미 악한 귀신더러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고 명하셨던 것이다. 귀신이 여러 번 그 사람을 붙잡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쇠사슬과 쇠고랑으로 묶어서 감시하였으나, 그는 그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서 광야로 뛰쳐나가곤 하였다.
30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대답하였다. "군대입니다." 많은 귀신이 그 사람 속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31 귀신들은 자기들을 지옥에 보내지 말아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32 마침 그 곳 산기슭에, 놓아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귀신들은 자기들을 그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허락해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예수께서 허락하시니,
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그 돼지 떼는 비탈을 내리달아서 호수에 빠져서 죽었다.
34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이 일을 보고, 도망가서 읍내와 촌에 알렸다.
35 그래서 사람들이 일어난 그 일을 보러 나왔다. 그들은 예수께로 와서, 귀신들이 나가버린 그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이 들어서 예수의 발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36 처음부터 지켜본 사람들이, 귀신 들렸던 사람이 어떻게 해서 낫게 되었는가를 그들에게 알려 주었다.
37 그러자 거라사 주위의 고을 주민들은 모두 예수께, 자기들에게서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들이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배에 올라 되돌아가시는데,
38 귀신이 나간 그 사람이 예수와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예수께서는 그를 돌려보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39 "네 집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네게 하신 일을 다 이야기하여라." 그 사람이 떠나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일을 낱낱이 온 읍내에 알렸다.
누가복음 8:26-39을 묵상하십시오. 거라사의 광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은 거라사의 귀인들린 사람을 어떻게 회복시키십니까?
설교영상
“깨어진 세상, 깨어진 우리, 그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
말씀으로 나누고 기도하기
<성서일과> 중 가장 의미 있게 다가 온 말씀은 무엇인가요?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었나요? 마음에 새겨봅시다.
전체 본문을 읽으면 들었던 생각들 느낌들은 무엇인가요?
전체 본문을 읽으며 들었던 질문들은 무엇인가요?
오늘 성서일과의 본문을 읽고 묵상한 내용을 한 줄 기도문으로 적어봅니다.
말씀이 내 존재와 삶에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1. 열왕기상 19:1-15을 묵상하십시오. 엘리야는 왜 브엘세바를 거쳐 광야로 갔습니까? 하나님은 광야의 엘리야를 어떻게 대하십니까? 호렙산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2. 시편 42,43편을 묵상하십시오. 시인은 어떤 절망 가운데 있습니까? 절망 속에서 시인이 선택한 것은 무엇입니까?
3. 갈라디아서 3:23-29을 묵상하십시오. 율법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믿음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믿음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은혜는 무엇입니까?
4. 누가복음 8:26-39을 묵상하십시오. 거라사의 광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은 거라사의 귀인들린 사람을 어떻게 회복시키십니까?
함께 축복하기
성 패트릭-Breastplate(흉배기도)
그리스도 우리 앞에 계셔서
우리를 늘 좁고 바른 길로 이끄소서
그리스도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 손을 붙드시고 용기를 주소서
그리스도 우리 아래에 계셔서
우리가 넘어질때 받으시며 희망 잃지 않게 하소서
그리스도 우리 위에 계셔서
우리 일상의 모든 순간을 거룩하게 하소서
그리스도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삼위 하나님,
항상 우리와 함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광고
1. 오늘은 가정교회별로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를 예배로 부르시고, 세상으로 보내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교회력으로는 성령강림 후 둘째주일을 맞이합니다. 우리에게 임하신 성령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험하며 누리는 한주간 되길 바랍니다.
2. 6월 예배 안내
1,3주 : 전체 예배(정관교회당) 2,4주 : 가정교회별 예배
3. 맑은물 연중기획-민주시민 기독공동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밴드에 관련 아티클이 올려져 있습니다. 함께 읽어주세요.
4. 형제 수련회 안내
6/ 28-29(토-일)일: 박두수형제 담당
5. 팀원을 모십니다.
정관개정작업팀(최원용)/장성완, 박주현, 정혜수, 이소영, 이아람, 김은의/ 모집완료!
공간팀(김은하)
예배팀(이태형) 각 팀에 자원자 모집합니다.
함께하실분은 담당자에게 연락바랍니다.
6. 김다은(루모스) 자매가 ‘김해시복지재단’에 최종합격했습니다. 7월 1일 부터 출근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잘 적응하고 잘 감당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박두수(상상)형제가 7월 1일부터 이직하여 강원도 객지생활을 합니다. 잘 감당하고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알리고 싶은 내용(이사 취업 등)이나 함께 기도할 내용이 있으 면 알려주세요.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고 기도합니다. 박주현(010-4139-1391)
기도
7월 6일 김은의 7월 20일 김은하
시편기도
7월 6일 박민서. 7월 20일 박서인
아빠&삼촌이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
7월 6일 최원용. 7월 20일 공용식
성찬 분병.분잔
7월 6일 샛별 / 8월 3일 하임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디아스포라 기도문
인도자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복음의 말씀을 들었으니 참 자유인답게 사십시오.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사십시오.
응답하실 주님을 믿으며 밝고 기쁘게 사십시오.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는 이 땅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응답이 되어 사십시오.
다같이
아멘,
주님의 응답을 확신하지 못하고 의심하고 불안해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주님을 신뢰하겠습니다.
약속을 이루실 주님을 믿으며 기쁘게 살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응답이 되어 살겠습니다.
주님 우리의 동행이 되어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