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9일 성령강림 후 셋째주일
본문
Celebration

하나님나라 최전선에 서라/제임스 에머리 화이트
“구원은 받았으나 신앙에 전념하지 않고 있다. 너무나 빨리 돈과 경력을 위해 세속적 성공을 향해 가고 있다. 성공을 위하여 의미를 포기하며 직위와 지위, 집과 자동차, 계급과 신분이라는 껍데기를 추구한다.” “개인적인 책임 의식의 부재로 도전에 반응해야 한다는 의식은 거의 없다. 그러나 당신이 행동해야 할 곳은 바로 세상이며, 당신이 소금과 빛으로 행동할 때 세상은 중요해진다.”
예배 순서
예배로 나옴 예배 시작해 다같이
신앙고백 사도신경 다같이
시편기도 시편 77:1-2, 11-20 공동번역
어린이 말씀 “탕자의 비유”-바이블프로젝트 누가복음-사도행전 시리즈 3
봉헌과 축복기도 인도자
찬양 다같이
성경말씀 열왕기하 2:1-2, 6-14 (새번역) 시편 77:1-2, 11-20 (공동번역) 갈라디아서 5:1, 13-25 (새번역) 누가복음 9:51-62 (새번역) 인도자
설교 내가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인도자
축복기도 인도자
광고 인도자
호흡기도
호흡기도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천천히 호흡하며
나의 존재를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
이 예배 가운데 하나님 임재하시기를 소망하며
침묵으로 1분간 기도합니다.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창세기 2:7-공동번역
예수께서 다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숨을 내쉬시며 말씀을 계속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요한복음 20:21-22-공동번역
함께 찬양하기

신앙고백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시편기도 시편 77:1-2, 11-20 공동번역
내가 큰소리로 하느님께 부르짖사오니 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답답할 때에 나 주님을 찾았고, 밤새도록 손을 치켜 들고 기도하며 내 영혼은 위로마저 마다합니다.
야훼께서 하신 일을 내가 어찌 잊으리이까? 그 옛날 당신의 기적들을 회상하여
주의 행적을 하나하나 되뇌고 장하신 그 일들을 깊이 되새기리이다.
하느님, 당신의 길은 거룩하시오니, 하느님만큼 높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당신께서는 기적을 베푸시는 하느님, 그 크신 힘을 만방에 알리셨사옵니다.
당신의 백성, 야곱과 요셉의 후손들을, 당신 팔을 펴시어 속량하셨사옵니다. (셀라)
하느님, 바다가 당신을 뵈었사옵고 당신을 뵈옵고는 되돌아서고, 깊은 구렁마저도 뒤틀렸습니다.
구름이 비를 뿌리고 하늘에서 천둥 소리 진동하는데, 당신의 화살 비오듯 쏟아집니다.
당신의 천둥 소리 휘몰아치고 번개가 번쩍, 세상을 비출 적에 땅이 흔들흔들 떨었습니다.
바다를 밟고 다니셨건만 대해를 건너 질러 달리셨건만 아무도 그 발자취를 몰랐습니다.
양떼처럼 당신 백성을 모세와 아론의 손을 빌려 인도하셨습니다.
어린이 말씀
““탕자의 비유”-바이블프로젝트 누가복음-사도행전 시리즈 3”
누가복음 15:32
누가복음 15:32
그런데 너의 이 아우는 죽었다가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으니, 즐기며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아이들을 축복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함께 드리는 기도
자유를 주시는 주님, 우리를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모습대로 자유롭게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을 감사히 듣고, 기꺼이 응답하고 순종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랑으로 일하며,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 하나님나라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정의와 평화를 위한 기도
의연함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예정된 고난을 향하여 묵묵히 나아가셨던 주님께 기도하오니, 망설이는 우리에게 용기를 주소서. 불투명한 미래는 우리의 꿈을 주저앉히고, 사람들의 거절은 우리의 마음을 얼어붙게 합니다. 우리는 기대와 다르게 흘러가는 일들에 낙담하여 주님의 부르심을 잊었고, 우리를 환영하지 않는 이들에게 분노하며 평화를 놓쳤습니다. 암담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현명하셨던 주님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행보를 타인의 평가나 처한 조건에만 얽매여 결정하지 않게 하소서. 인생이 버겁고 내면이 흔들릴 때도, 움켜쥐어야 할 가치와 끊어 내야 할 것들을 성찰하고 잘 분별하게 하소서. 주님을 신뢰하면서 성령과 동행하는 일상을 의연하게 걷게 하소서.
고공 농성하는 노동자들의 외침을 들으소서.
억울한 이들의 편이 되어 주시고 탄원을 들어주시는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하늘 가까운 곳으로 올라가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탄원하는 이들의 외침을 들으시고, 그들의 요구에 응답하여 주소서. 다행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동지는 97일만에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고진수 동지와 530일이 넘게 세계 최장기 고공 농성을 이어 가고 있는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소현숙 동지의 외침을 주님께서 보시고 들으소서. 코로나를 빌미로, 경영진 교체와 고용 승계 불가를 핑계로, 하청이라는 편리한 제도를 핑계로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자본가들의 논리를 반박하여 주소서. 우리 사회가 돈이나 효율성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사회, 노동의 신성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이들을 귀히 여기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고공에 있는 이들의 건강을 돌보아 주시고 끝내 승리하는 날까지 지치고 상하지 않도록 연대와 지지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내면을 살피시고 그 안의 상처를 보듬으시는 주님께 기도하오니, 말할 수 없는 아픔과 슬픔으로 숨죽여 울고 있는 이들에게 찾아가 위로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이웃 가운데 누군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이가 있다면 찾아가 위로하게 하시고, 적절한 치료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세상이 주는 기쁨은 온갖 화려함으로 행복을 약속하지만, 참되고 소중한 행복과 평안이 될 수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고요한 힘을 갈망하게 하시고 우리 자신이 선한 이웃이 되어 서로의 마음을 회복시키는 벗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공동체를 위한 기도
맑은물 가족의 필요와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가 주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리임을 기억하고 거룩하고 아름답게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힘과 용기와 지혜로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우리의 참 부모되신 하나님 아버지. 자녀된 우리가 당신의 사랑을 경험하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모나고 부족하지만 우리에게 맡겨준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도록 힘과 지혜와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우리가 하는 일에서 하나님의 주신 소명을 발견하고 보람되게 하소서. 일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보내는 관계 안에 거하게 하소서.
몸이 아픈 맑은물 가족들을 기억하시고 건강을 회복하고 평안한 삶을 살게 해주소서.
입시와 취업을 앞둔 젊은이들과 맑은물 가족을 기억하시고 잘 준비하고 원하는 곳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소서.
가정교회에서 진실한 나눔이 일어나고 서로를 위한 돌봄과 주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의 삶을 격려하는 일에 열심을 내게 하소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주님! 맑은물 가족의 필요를 채우시고 평안함 가운데 주를 따르게 하소서.
맑은물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따라 사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열왕기하 2:1-2, 6-14 (새번역)
1 주님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실어 하늘로 데리고 올라가실 때가 되니, 엘리야가 엘리사를 데리고 길갈을 떠났다. 길을 가다가,
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나는 주님의 분부대로 베델로 가야 한다. 그러나 너는 여기에 남아 있거라." 그러나 엘리사는 "주님께서 살아 계심과 스승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나는 결코 스승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함께 베델까지 내려갔다.
6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나는 주님의 분부대로 요단 강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너는 여기에 남아 있거라." 그러나 엘리사는 "주님께서 살아 계심과 스승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나는 결코 스승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함께 길을 떠났다.
7 2)예언자 수련생들 가운데서 쉰 명이 요단 강까지 그들을 따라갔다. 엘리야와 엘리사가 요단 강 가에 서니, 따르던 제자들도 멀찍이 멈추어 섰다.
8 그 때에 엘리야가 자기의 겉옷을 벗어 말아서, 그것으로 강물을 치니, 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두 사람은 물이 마른 강바닥을 밟으며, 요단 강을 건너갔다.
9 요단 강 맞은쪽에 이르러,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를 데려가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느냐?"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스승님이 가지고 계신 능력을 제가 갑절로 받기를 바랍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0 엘리야가 말하였다. "너는 참으로 어려운 것을 요구하는구나.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네 소원이 이루어지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11 그들이 이야기를 하면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불병거와 불말이 나타나서, 그들 두 사람을 갈라 놓더니, 엘리야만 회오리바람에 싣고 하늘로 올라갔다.
12 엘리사가 이 광경을 보면서 외쳤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이시며 마병이시여!" 엘리사는 엘리야를 다시는 볼 수 없었다.
엘리사는 슬픔에 겨워서, 자기의 겉옷을 힘껏 잡아당겨 두 조각으로 찢었다.
13 그리고는 엘리야가 떨어뜨리고 간 겉옷을 들고 돌아와, 요단 강 가에 서서,
14 엘리야가 떨어뜨리고 간 그 겉옷으로 강물을 치면서 "엘리야의 주 하나님, 주님께서는 어디에 계십니까?" 하고 외치고, 또 물을 치니, 강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엘리사가 그리로 강을 건넜다.
열왕기하 2:1-2, 6-14을 묵상하십시오. 엘리야는 하늘로 부름을 받아 올라가고 엘리사는 엘리야를 뒤를 따르는 이스라엘의 선지자의 길을 계승합니다. 엘리사는 어떻게 엘리야의 길을 계승하고 있나요?
시편 시편 77:1-2, 11-20 (공동번역)
1 내가 큰소리로 하느님께 부르짖사오니 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2 답답할 때에 나 주님을 찾았고, 밤새도록 손을 치켜 들고 기도하며 내 영혼은 위로마저 마다합니다.
11 야훼께서 하신 일을 내가 어찌 잊으리이까? 그 옛날 당신의 기적들을 회상하여
12 주의 행적을 하나하나 되뇌고 장하신 그 일들을 깊이 되새기리이다.
13 하느님, 당신의 길은 거룩하시오니, 하느님만큼 높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14 당신께서는 기적을 베푸시는 하느님, 그 크신 힘을 만방에 알리셨사옵니다.
15 당신의 백성, 야곱과 요셉의 후손들을, 당신 팔을 펴시어 속량하셨사옵니다. (셀라)
16 하느님, 바다가 당신을 뵈었사옵고 당신을 뵈옵고는 되돌아서고, 깊은 구렁마저도 뒤틀렸습니다.
17 구름이 비를 뿌리고 하늘에서 천둥 소리 진동하는데, 당신의 화살 비오듯 쏟아집니다.
18 당신의 천둥 소리 휘몰아치고 번개가 번쩍, 세상을 비출 적에 땅이 흔들흔들 떨었습니다.
19 바다를 밟고 다니셨건만 대해를 건너 질러 달리셨건만 아무도 그 발자취를 몰랐습니다.
20 양떼처럼 당신 백성을 모세와 아론의 손을 빌려 인도하셨습니다.
시편 시편 77:1-2, 11-20을 묵상하십시오. 시인은 밤잠을 못잘 정도로(2,4절) 이런 상황 속에서 시인은 옛적에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과 구원(출애굽)을 기억하고 되뇌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하신일을 기억하는 것은 어떤 도움을 줄까요?
서신서 갈라디아서 5:1, 13-25 (새번역)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13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자유를 육체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구실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14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15 그런데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고 하면, 피차 멸망하고 말 터이니, 조심하십시오.
육체의 행실과 성령의 열매
16 내가 또 말합니다. 여러분은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17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이 바라시는 것은 육체를 거스릅니다. 이 둘이 서로 적대관계에 있으므로,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18 그런데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면, 율법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19 육체의 행실은 환히 드러난 것들입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방탕과
20 우상숭배와 마술과 원수맺음과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분쟁과 분열과 파당과
21 질투와 술취함과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놀음과, 그와 같은 것들입니다. 내가 전에도 여러분에게 경고하였지만, 이제 또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23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막을 법이 없습니다.
24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25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갈라디아서 5:1, 13-25을 묵상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는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1,13절) 육체의 욕망과 성령의 열매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내 삶에 일어나는 내적인 싸움(성품의 형성)은 어떤 것입니까?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할 영역은 무엇입니까?
복음서 누가복음 9:51-62 (새번역)
51 예수께서 하늘에 올라가실 날이 다 되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가시기로 마음을 굳히시고
52 심부름꾼들을 앞서 보내셨다. 그들이 길을 떠나서 예수를 모실 준비를 하려고 사마리아 사람의 한 마을에 들어갔다.
53 그러나 그 마을 사람들은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도중이므로, 예수를 맞아들이지 않았다.
54 그래서 제자인 야고보와 요한이 이것을 보고 말하였다. "주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 버리라고 우리가 명령하면 어떻겠습니까?"
55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56 그리고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57 그들이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나는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5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을 나는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59 또 예수께서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사람이 말하였다. "[주님,] 내가 먼저 가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60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죽은 사람들을 장사하는 일은 죽은 사람들에게 맡겨두고, 너는 가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여라."
61 또 다른 사람이 말하였다. "주님, 내가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집안 식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해주십시오."
62 예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누가 9:51-62을 묵상하십시오. 예수님은 예루살렘(십자가)으로 굳게 결심하고 올라가십니다(51절). 사마리아인들이 자신들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서 보복을 주장하는 제자들을 예수님은 꾸짖으십니다(54-55절). 복음의 정신이 배제와 보복이나 징벌이 아님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은 급진적이고 단호하며 전인적인 헌신이 따르는 삶임을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57-62절)
설교영상
“내가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말씀으로 나누고 기도하기
<성서일과> 중 가장 의미 있게 다가 온 말씀은 무엇인가요?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었나요? 마음에 새겨봅시다.
전체 본문을 읽으면 들었던 생각들 느낌들은 무엇인가요?
전체 본문을 읽으며 들었던 질문들은 무엇인가요?
오늘 성서일과의 본문을 읽고 묵상한 내용을 한 줄 기도문으로 적어봅니다.
말씀이 내 존재와 삶에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1. 열왕기하 2:1-2, 6-14을 묵상하십시오. 엘리야는 하늘로 부름을 받아 올라가고 엘리사는 엘리야를 뒤를 따르는 이스라엘의 선지자의 길을 계승합니다. 엘리사는 어떻게 엘리야의 길을 계승하고 있나요?
2. 시편 시편 77:1-2, 11-20을 묵상하십시오. 시인은 밤잠을 못잘 정도로(2,4절) 이런 상황 속에서 시인은 옛적에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과 구원(출애굽)을 기억하고 되뇌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하신일을 기억하는 것은 어떤 도움을 줄까요?
3. 갈라디아서 5:1, 13-25을 묵상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는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1,13절) 육체의 욕망과 성령의 열매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내 삶에 일어나는 내적인 싸움(성품의 형성)은 어떤 것입니까?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할 영역은 무엇입니까?
4. 누가 9:51-62을 묵상하십시오. 예수님은 예루살렘(십자가)으로 굳게 결심하고 올라가십니다(51절). 사마리아인들이 자신들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서 보복을 주장하는 제자들을 예수님은 꾸짖으십니다(54-55절). 복음의 정신이 배제와 보복이나 징벌이 아님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은 급진적이고 단호하며 전인적인 헌신이 따르는 삶임을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57-62절)
고백하며 드립니다
나의 가장 큰 기쁨 나의 하나님
내가 가진 것은 다 하나님이 주셨어요
나의 두 손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고백하며 드립니다
함께 축복하기
성 패트릭-Breastplate(흉배기도)
그리스도 우리 앞에 계셔서
우리를 늘 좁고 바른 길로 이끄소서
그리스도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 손을 붙드시고 용기를 주소서
그리스도 우리 아래에 계셔서
우리가 넘어질때 받으시며 희망 잃지 않게 하소서
그리스도 우리 위에 계셔서
우리 일상의 모든 순간을 거룩하게 하소서
그리스도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삼위 하나님,
항상 우리와 함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광고
1. 오늘은 가정교회별로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를 예배로 부르시고, 세상으로 보내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교회력으로는 성령강림 후 셋째주일을 맞이합니다. 우리에게 임하신 성령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험하며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한주간 되길 바랍니다.
2. 7월 예배 안내
1,3주 : 전체 예배(정관교회당)
2,4주 : 가정교회별 예배
3. 맑은물 연중기획-민주시민 기독공동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밴드에 관련 아티클이 올려져 있습니다. 함께 읽어주세요.
4. 수련회 안내
6/ 28-29(토-일)일: 형제수련회가 있습니다.
장소: 일광 삼성장 펜션
주제: 일상으로의 회복
5. 팀원을 모십니다.
정관개정작업팀(최원용)/장성완, 박주현, 정혜수, 이소영, 이아람, 김은의/ 모집완료!
공간팀(김은하)
예배팀(이태형)
각 팀에 자원자 모집합니다. 함께하실분은 담당자에게 연락바랍니다.
6. 김다은(루모스) 자매가 ‘김해시복지재단’에 최종합격했습니다. 7월 1일 부터 출근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잘 적응하고 잘 감당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박두수(상상)형제가 7월 1일부터 이직하여 강원도 객지생활을 합니다. 잘 감당하고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7. 청소년수련회(영남권 IVF 청소년 수련회 복음 ON)
대상: 박민서, 박서인, 허진호, 안서현, 김서영. 공유정
일시: 2025년 7월 29(화)-31(목)
장소: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8. 교회학교 수련회
일시: 2025년 8월 1(금)-2(토)
장소: 남부산교회(진구 진남로 300)
주제: 성경이라는 세계
*알리고 싶은 내용(이사 취업 등)이나 함께 기도할 내용이 있으 면 알려주세요.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고 기도합니다. 박주현(010-4139-1391)
기도
7월 6일 김은의 7월 20일 김은하
시편기도
7월 6일 박민서. 7월 20일 박서인
아빠&삼촌이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
7월 6일 최원용. 7월 20일 공용식
성찬 분병.분잔
7월 6일 샛별 / 8월 3일 하임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디아스포라 기도문
인도자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복음의 말씀을 들었으니 참 자유인답게 사십시오.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사십시오.
응답하실 주님을 믿으며 밝고 기쁘게 사십시오.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는 이 땅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응답이 되어 사십시오.
다같이
아멘,
주님의 응답을 확신하지 못하고 의심하고 불안해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주님을 신뢰하겠습니다.
약속을 이루실 주님을 믿으며 기쁘게 살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응답이 되어 살겠습니다.
주님 우리의 동행이 되어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