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 자세한 주보

2025년 3월 23일 사순절 세번째 주일

본문

Celeb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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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돌아가자-J-us


내 백성이 나를 떠나 돌아섰지만

내 사랑이 내 백성은 포기 못 하니

내 모든 것 내어주고 나 그들을 얻으리라

여호와께 돌아가자 우린 돌아서도 그는 변치 않네

여호와께 돌아가자 우린 넘어져도 그 사랑 영원하네


하나님께 돌이켜야할 내 마음과 삶의 태도는 무엇입니까?

예배 순서

예배로 나옴 예배 시작해 다같이

신앙고백 사도신경 다같이

시편기도 시편 63:1-8

어린이 말씀 생명의 물

봉헌과 축복기도 인도자

찬양 다같이

성경말씀 이사야 55:1-9 (새번역) 시편 63:1-8 (공동번역) 고린도전서 10:1-13 (새번역) 누가복음 13:1-9 (새번역) 인도자

설교 회개-너와 나를 살리는 일 인도자

축복기도 인도자

광고 인도자

호흡기도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천천히 호흡하며

나의 존재를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

이 예배 가운데 하나님 임재하시기를 소망하며 침묵으로 1분간 기도합니다.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창세기 2:7-공동번역


예수께서 다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숨을 내쉬시며 말씀을 계속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요한복음 20:21-22-공동번역

함께 찬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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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시편기도 시편 63:1-8

하느님, 당신은 나의 하느님, 물기 없이 메마른 땅덩이처럼 내 마음 당신 찾아 목이 마르고 이 육신 당신 그려 지쳤사옵니다.

당신을 그리면서 성소에 왔사오며 당신의 힘, 당신의 영광을 뵈오려 합니다.


당신의 사랑, 이 목숨보다 소중하기에 이 입술로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두 팔 치켜 올리고 당신 이름 찬양하리이다.


기름지고 맛있는 것 배불리 먹은 듯 내 입술 기쁘고 내 입이 흥겨워 당신을 찬양합니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 생각, 밤을 새워가며 당신 생각뿐,


나를 도와주신 일 생각하면서 당신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즐겁습니다.

이 몸 당신에게 포근히 안기면 당신 오른팔로 붙들어주십니다.

어린이 말씀

“생명의 물”

요한복음 4:13-14

1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다."



아이들을 축복합니다

축복기도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함께 드리는 기도

사랑과 생명이신 주님. 우리는 늘 목이 마르고 배가 고픕니다. 허전한 우리 영혼을 채우기 위해 이것저것을 함부로 먹고 마시며 살아왔지만 이 세상의 것들로는 우리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가 헛된 것들을 탐하지 않고 돌이켜, 오직 주님께서 주시는 생수와 양식으로 새 힘을 얻게 하소서. 그것들로 힘을 얻어 새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


사순절 세 번째 주일을 맞으며 새로운 삶을 요구하시는 주님께로 우리의 발걸음을 돌려 나아갑니다. 늘 익숙한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며 죄의 길인 줄 알면서도 변명으로만 가득 찬 저희를 용서하여 주소서. 말과 행동이 거칠었고, 사랑과 온유보다 미움과 분노를 습관처럼 행했으며, 환대와 용서보다는 배제와 정죄에 부지런했습니다. 그래서 삶 속에 그리스도를 닮은 사랑이 자라기보다는 습관처럼 폭력을 행하고 정당화하는데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주님, 회개하며 이제 돌이켜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이제까지 익숙하게 살아왔던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삶의 지향과 습관을 연습하도록 도와주소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모든 존재들을 온유하게 받아들이며,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새로운 관계를 맺고 새로운 실천을 쌓아가도록 도와주소서. 용감하게 회개의 길을 걸어 부활의 새로움까지 이르게 하소서.


정의와 평화를 위한 기도

헌재가 조속히 정의의 판결을 내리게 하소서.

헌재의 윤석열탄핵심리 결과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일상은 우려와 염려로 우울한 날들을 보냅니다. 정의의 길은 먼 것 같고, 악은 여전히 활개를 치고 다닙니다. 주님!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헌재가 공의롭고 정의롭게 판결하게 하시고 이 나라가 정의의 길을 가며 평화를 일구고 안정을 찾게 하소서.

교회가 앞장서서 혐오와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교회가 깨어서 기도하며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평화를 일구고 환대와 사랑의 삶을 살게 하소서. 


고공 농성하는 노동자들의 외침을 들으소서.

억울한 이들의 편이 되어 주시고 탄원을 들어 주시는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하늘 가까운 곳으로 올라가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탄원하는 이들의 외침을 들으시고, 그들의 요구에 응답하여 주소서.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동지,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소현숙 동지,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고진수 동지가 이어 가고 있는 고공 농성을 주님께서 보시고 들으소서. 코로나를 빌미로, 경영진 교체와 고용 승계 불가를 핑계로, 하청이라는 편리한 제도를 핑계로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자본가들의 논리를 반박하여 주소서. 우리 사회가 돈이나 효율성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사회, 노동의 신성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이들을 귀히 여기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고공에 있는 이들의 건강을 돌보아 주시고 끝내 승리하는 날까지 지치고 상하지 않도록 연대와 지지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3/21)을 맞아

나그네의 보호자가 되신 주님께 기도하오니, 여러가지 이유로 자기 삶의 터전을 떠나 외로운 삶을 이어 가고 있는 이들을 돌보아 주소서. 특별히 한국에 온 이주민들과 난민들을 보호하시고, 우리가 그들을 낯선 눈으로 차별하지 않고 기꺼이 환대하며, 그들이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기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생계를 위해 이 땅에 온 이주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권을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게 하시고, 전쟁이나 가난 때문에 자신의 나라를 떠난 난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전을 보장받게 하소서. 이스라엘 백성들도 나그네였고, 예수님도 난민이셨으며, 우리 모두가 이 땅의 거류민과 순례자로 살고 있음을 기억합니다. 한국 사회가 인종주의와 가족주의를 극복하고 이방인과 나그네를 환대하는 사회가 되게 하시고, 이주민과 난민들을 돕는 이들에게 힘을 주소서.


청어람/ 세속성자 예배 기도문 중에서

공동체를 위한 기도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고 밝게 지내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을 발견하며 자라게 해주소서.

몸이 아픈 맑은물 가족들을 기억하시고 건강을 회복하고 평안한 삶을 살게 해주소서.

입시와 취업을 앞둔 젊은이들을 기억하시고 잘 준비하고 원하는 곳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소서.

새로시작한 가정교회와 변화가 있는 가정교회가 잘 세워지길 바랍니다. 가정교회에서 진실한 나눔이 일어나고 서로를 위한 돌봄과 주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의 삶을 격려하는 일에 열심을 내게 하소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주님! 맑은물 가족의 필요를 채우시고 평안함 가운데 주를 따르게 하소서.

맑은물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따라 사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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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이사야 55:1-9 (새번역)

1. 너희 모든 목마른 사람들아, 어서 물로 나오너라. 돈이 없는 사람도 오너라. 너희는 와서 사서 먹되, 돈도 내지 말고 값도 지불하지 말고 포도주와 젖을 사거라.

2. 어찌하여 너희는 양식을 얻지도 못하면서 돈을 지불하며, 배부르게 하여 주지도 못하는데, 그것 때문에 수고하느냐? "들어라,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으며, 기름진 것으로 너희 마음이 즐거울 것이다.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 와서 들어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살 것이다. 내가 너희와 영원한 언약을 맺겠으니, 이것은 곧 다윗에게 베푼 나의 확실한 은혜다.

4. 내가 그를 많은 민족 앞에 증인으로 세웠고, 많은 민족들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다."

5.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너에게 달려올 것이니, 이는 주 너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너를 영화롭게 하시기 때문이다.

6. 너희는, 만날 수 있을 때에 주님을 찾아라. 너희는, 가까이 계실 때에 주님을 불러라.

7. 악한 자는 그 길을 버리고,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오너라. 주님께서 그에게 긍휼을 베푸실 것이다. 우리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주님께서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실 것이다.

8.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은 나의 길과 다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9.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

시편 시편 63:1-8 (공동번역)

1. 하느님, 당신은 나의 하느님, 물기 없이 메마른 땅덩이처럼 내 마음 당신 찾아 목이 마르고 이 육신 당신 그려 지쳤사옵니다.

2. 당신을 그리면서 성소에 왔사오며 당신의 힘, 당신의 영광을 뵈오려 합니다.

3. 당신의 사랑, 이 목숨보다 소중하기에 이 입술로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4.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두 팔 치켜 올리고 당신 이름 찬양하리이다.

5. 기름지고 맛있는 것 배불리 먹은 듯 내 입술 기쁘고 내 입이 흥겨워 당신을 찬양합니다.

6.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 생각, 밤을 새워가며 당신 생각뿐,

7. 나를 도와주신 일 생각하면서 당신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즐겁습니다.

8. 이 몸 당신에게 포근히 안기면 당신 오른팔로 붙들어주십니다.

서신서 고린도전서 10:1-13 (새번역)

1.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사실을 알기를 바랍니다. 우리 조상들은 모두 구름의 보호 아래 있었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갔습니다.

2. 이렇게 그들은 모두 구름과 바다 속에서 세례를 받아 모세에게 속하게 되었습니다.

3. 그들은 모두 똑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고,

4. 모두 똑같은 신령한 물을 마셨습니다. 그들은 자기들과 동행하는 신령한 바위에서 물을 마신 것입니다. 그 바위는 그리스도였습니다.

5. 그러나 그들의 대다수를 하나님께서는 좋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6. 이런 일들은, 우리 조상들이 악을 좋아한 것과 같이 우리가 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7. 그들 가운데 얼마는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백성들이 앉아서 먹고 마셨으며, 일어서서 춤을 추었다"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그들과 같이 우상 숭배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8. 간음하지 맙시다. 그들 가운데 얼마가 간음을 하였고,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나 쓰러져 죽었습니다.

9. 그리스도를 시험하지 맙시다. 그들 가운데 얼마는 그리스도를 시험하였고, 뱀에게 물려서 죽었습니다.

10. 그들 가운데 얼마가 불평한 것과 같이 불평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파멸시키는 이에게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11. 이런 일들이 그들에게 일어난 것은 본보기가 되게 하려는 것이며, 그것들이 기록된 것은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경고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13. 여러분은 사람이 흔히 겪는 시련 밖에 다른 시련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주십니다.

복음서 누가복음 13:1-9 (새번역)

1. 바로 그 때에 몇몇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을 학살해서 그 피를 그들이 바치려던 희생제물에 섞었다는 사실을 예수께 일러드렸다.

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런 변을 당했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3.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4. 또 실로암에 있는 탑이 무너져서 치여 죽은 열여덟 사람은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느냐?

5.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6. 예수께서는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원에다가 무화과나무를 한 그루 심었는데, 그 나무에서 열매를 얻을까 하고 왔으나, 찾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는 포도원지기에게 말하였다. 7. '보아라, 내가 세 해나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얻을까 하고 왔으나, 열매를 본 적이 없다. 찍어 버려라. 무엇 때문에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 그러자 포도원지기가 그에게 말하였다. '주인님, 올해만 그냥 두십시오. 그 동안에 내가 그 둘레를 파고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렇게 하면, 다음 철에 열매를 맺을지도 모릅니다. 그 때에 가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어 버리십시오.'" 

설교영상

“회개-너와 나를 살리는 일”

말씀으로 나누고 기도하기

<성서일과> 중 가장 의미 있게 다가 온 말씀은 무엇인가요?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었나요? 마음에 새겨봅시다.

전체 본문을 읽으면 들었던 생각들 느낌들은 무엇인가요?

전체 본문을 읽으며 들었던 질문들은 무엇인가요?

오늘 성서일과의 본문을 읽고 묵상한 내용을 한 줄 기도문으로 적어봅니다.

말씀이 내 존재와 삶에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1. 누가복음 13:4-5을 묵상하십시오. 예수님은 갈릴리 학살사건과 실로암 망대 사건을 통해 무엇을 말씀하시려고 합니까? 5절의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는 오늘을 사는 나에게 어떤 경고로 들립니까?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바라시는 포도원주인과 한해 더 열매를 기다리자는 포도워지기의 대화에서 오늘 나에게 있어야 할 열매는 무엇인지 돌아봅시다.


2. 이사야 55:1-3, 7-9을 묵상하십시오. 나의 길과 생각을 버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나는 하나님을 갈망하고 찾고 부르고 있습니까?


3. 고린도전서 10:1-4, 5을 묵상하십시오. 바울은 조상들의 실패의 역사를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하고 있습니까?

고백하며 드립니다

나의 가장 큰 기쁨 나의 하나님

내가 가진 것은 다 하나님이 주셨어요

나의 두 손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고백하며 드립니다


함께 축복하기

성 패트릭-Breastplate(흉배기도)

그리스도 우리 앞에 계셔서

우리를 늘 좁고 바른 길로 이끄소서

그리스도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 손을 붙드시고 용기를 주소서

그리스도 우리 아래에 계셔서

우리가 넘어질때 받으시며 희망 잃지 않게 하소서

그리스도 우리 위에 계셔서

우리 일상의 모든 순간을 거룩하게 하소서

그리스도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삼위 하나님,

항상 우리와 함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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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가정교회별로 예배를 드립니다.  가정교회 예배에 은혜와 사랑이 넘치길 바랍니다.  


사순절 세번째 주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광야의 시험과 훈련을 기억하며 특별히 떼어 놓은 이 기간이 경건을 연습하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의 걸음을 축복합니다.


2. 3월 예배 안내


1,3주 : 전체 예배(정관교회당)


2,4,5주 : 가정교회별 예배. (목자리트릿-책나눔)

4월 예배 안내

1,3주: 전체 예배(정관교회 예배당)

2,4주: 가정교회별 예배


3. 가칭 제자반 시작합니다. 

한상호, 김은하, 김은의, 이아람

관심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세요. 


4. 맑은물 연중기획-민주시민 기독공동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밴드에 관련 아티클이 올려져 있습니다. 함께 읽어주세요. 

세월호 기억하기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밴드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5. 부활절에 유아세례 및 입교식이 있습니다. 모두에게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그리스도의 몸(교회)과 연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기도하고 관심 가져주세요. 

유아세례/ 김서율, 하율(김정현. 이지영), 장해솔(장성완, 문한솔)

입교/ 김슬찬(김희경) 

부활절 절기헌금은 416기억상점의 물품 구매를 통해 기부합니다. 


6. 이길승 콘서트

3월 28일 금요일 오후 7:30

부산중앙교회 비전홀


7. 숲속기도산책

3월 29일 오전 10시

구서동 파스쿠치 뒤 공터 출발.


8. 푸른바람세미나(하나복 풍삶초 청소년버전)가 22일 부산신성교회에서 있었습니다. 박주현. 최원용님이 참석했습니다. 



*알리고 싶은 내용(이사 취업 등)이나 함께 기도할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고 기도합니다. 
박주현(010-4139-1391)


기도

4월 6일 김경희 / 4월 20일 김동욱


시편기도

4월 6일 박수이 / 4월 20일 허진선


아빠&삼촌이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

4월 6일 남요한 / 4월 20일 황익환


성찬 분병.분잔

4월 6일 루모스 / 4월 20일 알고보니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공동식사

공동식사-성찬의 자리로


사람들이 성공에 목을 매는 바쁜 사회 속에서, 우리는 성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에 의지하는 법을 훈련한다. 지독히 개인주의적이고 파편화된 문화 속에서, 성찬을 통해 공동체가 되는 법을 훈련한다. 만족할 줄 모르고 끊임없이 더 추구하는 문화 속에서, 성찬을 통해 이 세상을 하나님의 선물로 받는 훈련을 한다. 성취라는 자기도취에 빠진 문화 속에서, 성찬을 통해 즐거운 자기 부인과 섬김을 훈련한다. 자기 향상의 교만한 문화 속에서 우리는 성찬을 통해 겸손과 관대함을 훈련한다. 이 모든 훈련이 습관을 형성하고 우리 삶의 나머지 부분에 깊이 스며든다.

예수님은 “이것을 생각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주의 만찬이 제 역할을 다하게 되는 순간은 책으로 기록되는 때가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가 주의 만찬을 함께하는 때다.

-예수님이 차려주신 밥상-팀 체스터. IVP

식사를 하며 드리는 기도

#식사 _ 식사를 하면서 드리는 기도 2 (고난주간 성만찬을 생각하면서) - 정한신


"인류를 위해 자신의 몸과 피를 주신 예수님,

당신이 자신을 주셔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생명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만찬 자리에서 생명의 식사를 베풀어 주신 예수님,

떡을 떼고 포도주를 나누시며 이를 기념하라고 하신

당신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리고 주님, 십자가로 이어지는 이 귀한 식사가

오늘날 우리의 식사자리에도 이어져서

당신의 십자가와 부활, 희생과 생명의 의미를

우리의 몸에 채워가고 우리의 혈관 속에 흐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식탁에는

수많은 생명의 희생이 담겨 있음을 기억합니다.

그 희생으로 인해 우리가 생명을 얻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주님, 자신의 몸을 찢어 우리를 살리신

당신의 희생을 생각합니다.

주님, 우리가 매일의 식탁을 접할 때마다

생명을 나누어준 희생을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그리고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을 들어

세상을 먹이시고 생명을 주셨듯이,

예수님께서 떡을 떼어 축사하시고 나누어주셨듯이

우리도 당신 손에서 들려져서 축복을 받고

세상을 먹이기 위해 보내지기를 원합니다.

비록 우리는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당신의 손을 통해 세상을 먹일 수 있는

양식이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매일의 식사가 성찬이 되게 하여 주소서.

당신과 함께 십자가와 부활에 참여하는 자리가

되게 하여 주소서. 

디아스포라 기도문

인도자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복음의 말씀을 들었으니 참 자유인답게 사십시오.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사십시오.

응답하실 주님을 믿으며 밝고 기쁘게 사십시오.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는 이 땅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응답이 되어 사십시오.


다같이

아멘,

주님의 응답을 확신하지 못하고 의심하고 불안해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주님을 신뢰하겠습니다.

약속을 이루실 주님을 믿으며 기쁘게 살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응답이 되어 살겠습니다.

주님 우리의 동행이 되어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