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일과 묵상

2026년 1월 18일 주현절 후 두번째 주일

본문

Celebration

이미지1

말씀을 읽기 전 잠시(1-2분) 침묵하며 기도합니다.

말씀은 바로 네 곁에 있고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주님, 성령의 빛으로 저의 눈을 여시어 주님의 길을 보게 하시고

저의 귀를 여시어 생명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아멘. 

말씀 - 구약이사야 49:1-7

1 너희 섬들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너희 먼 곳에 사는 민족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이미 모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태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다.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 만드셔서, 나를 주님의 손 그늘에 숨기셨다. 나를 날카로운 화살로 만드셔서, 주님의 화살통에 감추셨다.

3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아, 너는 내 종이다. 네가 내 영광을 나타낼 것이다."

4 그러나 나의 생각에는, 내가 한 것이 모두 헛수고 같았고, 쓸모 없고 허무한 일에 내 힘을 허비한 것 같았다. 그러나 참으로 주님께서 나를 올바로 심판하여 주셨으며, 내 하나님께서 나를 정당하게 보상하여 주셨다.

5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그의 종으로 삼으셨다. 야곱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시고 흩어진 이스라엘을 다시 불러모으시려고, 나를 택하셨다. 그래서 나는 주님의 귀한 종이 되었고, 주님은 내 힘이 되셨다.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신다.

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내 종이 되어서,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고 이스라엘 가운데 살아 남은 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은, 네게 오히려 가벼운 일이다.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미치게 하려고, 내가 너를 '뭇 민족의 빛'으로 삼았다."

7 이스라엘의 속량자, 거룩하신 주님께서, 남들에게 멸시를 받는 사람, 여러 민족들에게 미움을 받는 사람, 통치자들에게 종살이하는 사람에게 말씀하신다. "왕들이 너를 보고 일어나서 예를 갖출 것이며, 대신들이 또한 부복할 것이니, 이는 너를 택한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 신실한 나 주 하나님 때문이다."


이사야 49:1-7을 묵상하십시오. 주님은 그의 종을 어떤 도구에 비유하셨으며, 그 종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습니까?


말씀 - 시편시편 40:1-11

1 야훼께 바라고 바랐더니 나를 굽어보시고 내 부르짖는 소리 들어주셨다.

2 죽음의 구렁에서 나를 건져주시고 진흙 수렁에서 나를 꺼내주시어 바위 위에 내 발을 세워주시고 내 걸음 힘차게 해주셨다.

3 내 입에서 새 노래가 터져 나와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옷깃을 여미며 야훼를 믿게 되리라.

4 복되어라, 허수아비 우상에 속지 않고 야훼만 믿는 사람이여.

5 야훼, 나의 하느님, 우리를 위하여 놀라운 일을 많이도 하셨사오니 당신과 비길 자 아무도 없사옵니다. 그 이야기 세상에 알리고 또 알리려 하옵는데, 이루 다 셀 길이 없사옵니다.

6 짐승이나 곡식의 예물은 당신께서 아니 원하시고 오히려 내 귀를 열어주셨사오며 번제와 속죄제를 바치라 아니하셨기에

7 엎드려 아뢰었사옵니다. "제가 대령하였습니다." 나를 들어 두루마리에 적어두신 것, 당신 뜻을 따르라시는 것인 줄 아옵니다.

8 나의 하느님, 당신의 법을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기뻐합니다.

9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당신의 정의를 알렸사옵니다. 야훼여, 아시다시피 나는 입을 다물고 있을 수가 없사옵니다.

10 당신의 정의를 내 마음속에 숨겨두지 않고, 당신의 진실하심과 구원을 알렸사옵니다. 당신의 사랑과 진리를 그 큰 모임에서 숨길 수가 없었사옵니다.

11 야훼여, 당신의 그 인자하심 나에게서 거두지 마시고, 그 진실한 사랑으로 이 몸을 언제나 지켜주소서.


시편 40:1-11을 묵상하십시오. 시인은 주님께서 짐승이나 곡식의 예물 대신 무엇을 원하셨다고 말합니까? 그리고 시인은 주님의 정의와 진실하심을 어떻게 선포했습니까?


말씀 - 서신서고린도전서 1:1-9

1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나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가,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또 각처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에게도 아울러 문안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사람들의 주님이시며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4 나는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여러분의 일로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5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면에 풍족하게 되었습니다. 곧 온갖 언변과 온갖 지식이 늘었습니다.

6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이 여러분 가운데서 이렇게도 튼튼하게 자리잡았습니다.

7 그리하여 여러분은 어떠한 은사에도 부족한 것이 없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날에 여러분이 흠잡을 데 없는 사람으로 설 수 있도록, 주님께서 여러분을 끝까지 튼튼히 세워주실 것입니다.

9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그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가지게 하여 주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1-9을 묵상하십시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면에서 풍족하게 되었다고 감사합니까?


말씀 - 복음서요한복음 1:29-42

29 다음 날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시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한 분이 오실 터인데, 그분은 나보다 먼저 계시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입니다' 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분을 두고 한 말입니다.

31 나도 이분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이분을 이스라엘에게 알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말하였다. "나는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분 위에 머무는 것을 보았습니다.

33 나도 이분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게 하신 분이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어떤 사람 위에 내려와서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임을 알아라' 하셨습니다.

34 그런데 나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하였습니다."

첫 번 제자들

35 다음 날 요한이 다시 자기 제자 두 사람과 같이 서 있다가,

36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서, "보아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다" 하고 말하였다.

37 그 두 제자는 요한이 하는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갔다.

38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물으셨다. "너희는 무엇을 찾고 있느냐?" 그들은 "랍비님,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랍비'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다.)

39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와서 보아라." 그들이 따라가서, 예수께서 묵고 계시는 곳을 보고, 그 날을 그와 함께 지냈다. 때는 오후 네 시 쯤이었다.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시몬 베드로와 형제간인 안드레였다.

41 이 사람은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서 말하였다.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소." ('메시아'는 '그리스도'라는 말이다.)

42 그런 다음에 시몬을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로구나. 앞으로는 너를 게바라고 부르겠다." ('게바'는 '베드로' 곧 '바위'라는 말이다.)


요한복음 1:29-42을 묵상하십시오.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을 처음 보았을 때 무엇이라고 증언했습니까? 세례자 요한은 자신이 물로 세례를 주는 목적이 무엇이라고 밝혔습니까?

묵상하기

1. 전체본문을 읽습니다. 읽은 말씀 중에 마음에 와닿는 구절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게 느껴졌나요? 전체본문에서 반복되거나 비슷한 뉘앙스는 무엇입니까? 반복되는 단어나 뉘앙스에서 발견할 수 있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2. 이사야 49:1-7을 묵상하십시오. 주님은 그의 종을 어떤 도구에 비유하셨으며, 그 종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습니까?



3. 시편 40:1-11을 묵상하십시오. 시인은 주님께서 짐승이나 곡식의 예물 대신 무엇을 원하셨다고 말합니까? 그리고 시인은 주님의 정의와 진실하심을 어떻게 선포했습니까?



4. 고린도전서 1:1-9을 묵상하십시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면에서 풍족하게 되었다고 감사합니까?



5. 요한복음 1:29-42을 묵상하십시오.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을 처음 보았을 때 무엇이라고 증언했습니까? 세례자 요한은 자신이 물로 세례를 주는 목적이 무엇이라고 밝혔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