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일과 묵상

2026년 6월 28일 ⎮ 성령강림 후 다섯째주일 성서일과 가해

본문

Celeb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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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읽기 전 잠시(1-2분) 침묵하며 기도합니다.

말씀은 바로 네 곁에 있고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주님, 성령의 빛으로 저의 눈을 여시어 주님의 길을 보게 하시고

저의 귀를 여시어 생명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아멘. 

말씀 - 구약예레미야 28:5-9 (새번역)

  • 5그러자 예언자 예레미야가 주님의 성전에 서 있는 제사장들과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예언자 하나냐에게 대답하였다.
  • 6그 때에 예언자 예레미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멘. 주님께서 그렇게만 하여 주신다면, 오죽이나 좋겠소? 당신이 예언한 말을 주님께서 성취해 주셔서, 주님의 성전 기구와 모든 포로가 바빌로니아에서 이 곳으로 되돌아 올 수 있기를, 나도 바라오.
  • 7그러나 당신은 이제 내가 당신의 귀와 온 백성의 귀에 이르는 이 말을 들으시오.
  • 8옛날부터 우리의 선배 예언자들은 많은 나라와 큰 왕국에 전쟁과 기근과 염병이 닥칠 것을 예언하였소.
  • 9평화를 예언하는 예언자는, 그가 예언한 말이 성취된 뒤에야, 비로소 사람들이 그를 주님께서 보내신 참 예언자로 인정하게 될 것이오."

말씀 - 시편시편 89:1-4, 15-18 (공동번역)

  • 1야훼여, 내가 당신의 사랑을 영원히 노래하리이다. 당신의 미쁘심을 대대로 전하리이다.
  • 2당신께서 다짐하신 사랑, 그 미쁘심은 하늘처럼 영원히 흔들리지 않사옵니다.
  • 3"나는 내가 뽑은 자와 계약을 맺고 나의 종 다윗에게 맹세하였다.
  • 4'내가 너를 왕위에 앉히고 네 후손 대대로 왕노릇 하게 하리라.'" (셀라)
  • 15복되어라, 야훼께 만세 부르는 백성. 그들의 걷는 길을 당신의 환한 얼굴이 비춰주시니
  • 16날마다 그 이름 높이 기리고 당신의 정의로 사기도 드높습니다.
  • 17그들 힘의 찬란한 빛, 다름 아닌 당신이오니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의 뿔이 자랑스럽습니다.
  • 18우리의 방패도 야훼의 것,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우리의 임금도 그분의 것이옵니다.

말씀 - 서신서로마서 6:12-23 (새번역)

  • 12그러므로 여러분은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서, 여러분이 몸의 정욕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 13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체를 죄에 내맡겨서 불의의 연장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답게, 여러분을 하나님께 바치고,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 14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죄가 여러분을 다스릴 수 없을 것입니다.
  • 15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에 있다고 해서, 마음 놓고 죄를 짓자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 16여러분이 아무에게나 자기를 종으로 내맡겨서 복종하게 하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복종하는 그 사람의 종이 되는 것임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죄의 종이 되어 죽음에 이르거나, 아니면 순종의 종이 되어 의에 이르거나, 하는 것입니다.
  • 17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전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이제 여러분은 전해 받은 교훈의 본에 마음으로부터 순종함으로써,
  • 18죄에서 해방을 받아서 의의 종이 된 것입니다.
  • 19여러분의 이해력이 미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방식으로 말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자기 지체를 더러움과 불법의 종으로 내맡겨서 불법에 빠져 있었지만, 이제는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종으로 바쳐서 거룩함에 이르도록 하십시오.
  • 20여러분이 죄의 종일 때에는 의에 얽매이지 않았습니다.
  • 21여러분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거두었습니까? 이제 와서 여러분이 그러한 생활을 부끄러워하지마는, 그러한 생활의 마지막은 죽음입니다.
  • 22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을 받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 23죄의 삯은 죽음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말씀 - 복음서마태복음 10:40-42 (새번역)

  • 40"너희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요,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 41예언자를 예언자로 맞아들이는 사람은, 예언자가 받을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을 의인이라고 해서 맞아들이는 사람은, 의인이 받을 상을 받을 것이다.
  • 42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 제자라고 해서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받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성경묵상 가이드

1. 전체본문을 읽습니다. 읽은 말씀 중에 마음에 와닿는 구절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게 느껴졌나요? 전체본문에서 반복되거나 비슷한 뉘앙스는 무엇입니까? 반복되는 단어나 뉘앙스에서 발견할 수 있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2. 예레미야 28:5-9을 묵상하십시오. 
예레미야는 하나냐가 전하는 즉각적인 평화의 예언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만 하여 주신다면 오죽이나 좋겠소"라고 반응하면서도, 예언의 참됨을 분별하는 궁극적인 기준을 무엇이라고 제시합니까?
과거 '선배 예언자들'이 주로 전쟁과 기근을 예언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 때로는 우리의 기대나 듣기 좋은 소리와 다르게 다가올 수 있음을 어떻게 보여줍니까?
당장의 고통을 피하려는 '거짓 평화'의 유혹 속에서, 진정한 평화를 누리기 위해 우리가 먼저 직면하고 받아들여야 할 뼈아픈 진실은 무엇일지 묵상해 봅시다.


3. 시편 89:1-4, 15-18을 묵상하십시오.
시인이 영원히 노래하고 대대로 전하겠다고 흔들림 없이 고백하는 하나님의 두 가지 성품은 무엇입니까?
15-16절에서,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백성(야훼께 만세 부르는 백성)은 하나님으로 인해 일상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기쁨과 상태를 누리고 있습니까?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의 힘, 찬란한 빛, 심지어 그들을 보호하는 방패마저도 결국 누구에게 속한 것이라고 고백하며 찬양하고 있습니까?



4. 로마서 6:12-23을 묵상하십시오.
바울은 우리가 율법이 아닌 은혜 아래 있다고 해서 죄를 지어도 되는 것이 아님을 논증하며, 우리의 지체(몸)를 어떤 연장(도구)으로 하나님께 바치라고 권면합니까?
사람이 '누구에게 자기를 내맡겨 종으로 복종하느냐'에 따라 결국 맺게 되는 두 가지 상반된 열매(마지막 결과)는 각각 무엇입니까?
바울은 과거 죄의 종으로 살았을 때 지불받는 '죄의 삯'과, 현재 하나님의 종으로 거룩함에 이르는 자가 받는 '하나님의 선물'을 어떻게 명확하게 대조하고 있습니까?


5. 마태복음 10:40-42을 묵상하십시오.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을 맞아들이고 영접하는 행위가 궁극적으로 누구를 맞아들이는 것과 같은 놀라운 일이라고 선언하십니까?
예언자를 예언자로, 의인을 의인으로 맞아들이는 자가 그들과 동일한 상을 받는다는 말씀은, 복음의 동역과 연대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임을 보여줍니까?
본문은 보잘것없어 보이는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하는 지극히 작은 행위를, 예수님의 제자됨의 조건과 어떻게 연결 지어 설명하고 있습니까?


5-10분간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