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하나님 / 성령강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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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ation

서론: 성령, 오해와 진리 사이
성령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방언, 넘어짐, 에너지, 치유를 떠올리는 분들도 있겠죠? 어떤 이들은 신성한 에너지로 이해하고, 마치 자신이 부릴 수 있는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에 대해 아는 듯, 모르고! 모르는 듯, 압니다. 이 말은 잘 모른다는 것이죠! 잘 모르기에 오해와 혼란이 있고, 강하게 주장하거나 어떤 체험적 경험이 강하게 일어나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잘못된 영성의 길로 빠집니다.
오늘 성령강림주일을 맞아서 성령은 어떤 분인지! 성경에서 성령은 어떤 존재로 역할로 나타나는지를 함께 살펴보길 바랍니다. 우리가 겪는 오해와 혼란 속에서 어떻게 분별하고 중심을 잡고 어떻게 성령님의 임재를 추구하며 살아야할지를 함께 살펴봅시다.
먼저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성령은 성부, 성자와 함께 한 분 하나님이신, 구별된 인격체입니다. 어떤 능력이나 비인격적인 에너지가 아니라 영원한 사랑의 관계에 계신 삼위일체 하나님 중 한 분 하나님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삼위일체 하나님 중 구별된 인격체이신 한 분 하나님이라는 이해를 가지고 성경에서 성령하나님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역사적으로 신조나 교리에서 ‘삼위일체’나 ‘위격’과 같은 단어로 쓰여지지만 성경에서는 이런 단어들이 직접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성경에서 성령은 구약에서(히브리어) רוח-루아흐(Ruakh)로 나타나고, 신약에서(헬라어)는 πνεῦμα-프뉴마(Pneuma)로 나타납니다. 이 단어들은 모두 '바람', '호흡', '영'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니며, 보이지 않지만 활력을 부여하고 움직이는 에너지, 즉 하나님의 개인적인 임재를 나타냅니다. 성경 전체에서 성령의 주된 활동은 생명을 창조하고,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영과 관련된 주요 성경 단어 중 하나가 ‘능력’으로 나타나는 것도 중요합니다(예: 누가복음 24장 49절의 예수님과 에베소서 1장 17, 19절의 바울).
성령의 첫 번째 사역: 창조와 생명 부여
혼돈 속의 창조자:
성령은 성경의 첫 페이지, 창세기에서부터 등장합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둠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רוח-루아흐(Ruakh))은 물 위에 움직이고 계셨다.". 여기서 성령은 '질서 없고 길들일 수 없는' 혼돈 속에서 생명과 질서, 아름다움을 가져오는 창조적 존재로 묘사됩니다. 여기서 “물 위에 움직이고 계셨다.”고 하는 표현은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이미지가 아니라 어미새가 알을 품거나 새깨 위를 맴돌면서 지키고 보호하는 아주 적극적인 보살핌과 에너지를 묘사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영은 그 혼돈 그 자체에 맞서서 생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질서를 부여하고 또 에너지를 불어넣는 그런 창조적인 힘으로 나타납니다.
생명의 호흡:
창세기 2장에서는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기운(רוח-루아흐(Ruakh))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생령)가 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7절. 참고 욥기 34:14-15 “만일 하나님이 결심하시고, 생명을 주는 영을 거두어 가시면,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은 일시에 죽어, 모두 흙으로 돌아가고 맙니다.”
영은 혼돈 속에서 생명을 창조하십니다. 어둠 속에서 빛을, 물속에서 땅이, 땅에서 생물이 탄생합니다. 이 '루아흐'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를 살아있게 하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입니다. 하나님은 영을 통해 생명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십니다.
생명 유지와 반환:
이번주 성서일과인 시편 104편에서는 하나님이 생물의 호흡을 거두시면 죽어 흙으로 돌아가고, 성령을 보내시면 창조된다고 노래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얼굴을 숨기시면 그들은 떨면서 두려워하고, 주님께서 호흡을 거두어들이시면 그들은 죽어서 본래의 흙으로 돌아갑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영을 불어넣으시면, 그들이 다시 창조됩니다. 주님께서는 땅의 모습을 다시 새롭게 하십니다.” 104: 29-30 루아흐는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고 움직이게 하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입니다. 하나님의 루아흐는 모든 것을 살아있게 합니다. 영은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생명력으로, 그분의 창조물 안에 존재하며 모든 생명을 지탱합니다. 이는 우리의 생명 에너지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물이며, 우리가 죽으면 그 '루아흐'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고대 이스라엘의 직관적인 이해를 보여줍니다. 참고 전도서 12:7 “육체가 원래 왔던 흙으로 돌아가고, 숨이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창조에 대한 재해석: 이러한 이해는 우리가 세상을 다시 마법처럼 보게 합니다. 바람, 호흡, 태어나는 생명, 심지어 노을까지도 모두 하나님의 개인적인 임재가 모든 피조물을 활성화하고 유지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모든 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깃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현대 서구의 물질주의적 세계관보다는 동양의 신비주의적 세계관과 훨씬 더 유사합니다.
하나님의 인격적인 임재가 모든 창조물에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창조의 첫 순간부터 계속됩니다.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에 생명을 불어넣는 인격적인 신성한 임재가 있습니다.
바울은 사도행전 17장에서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고 움직이고 존재한다"라고 말합니다.
바울의 이 진술은 구약 성경의 세계관에 깊이 젖어 있는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내가 하나님을 들이마시고, 밖을 내다본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아주 신비로운 사고방식입니다. 호흡기도. 가정교회 안내지 서두에 있는 이유.
성령의 두 번째 사역: 특정 과업을 위한 권능 부여
개인의 역량 강화:
성령은 생명을 부여하고 지탱합니다. 그리고 성령은 개개인에게 임하셔서 특정 과업을 수행하게 하고 특별한 능력을 주십니다.
요셉:
성경에 루아흐(성령)가 특정한 임무를 위해 능력을 주시는 처음 인물은 요셉입니다. 파라오의 꿈을 해석할 수 있는 지혜와 통찰력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외부로부터 오는 아이디어와 통찰력의 선물과 같습니다.
브살렐:
그리고 출애굽기에 성막을 짓는 일에 브살렐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성막의 정교한 예술적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지혜와 기술, 창조적 재능을 부여받았습니다. 이는 혼돈에서 질서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성령의 사역이 인간을 통해 확장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사들 및 지도자들:
옷니엘, 기드온, 삼손 같은 사사들은 비록 도덕적인 결함이 있었을지라도,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지도자 역할을 위해 성령의 능력을 받았습니다. 성령의 임재가 그들의 모든 행동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특정 목적을 위한 능력을 부여했습니다.
선지자들:
미가와 같은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역사를 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권능을 성령을 통해 받았습니다.
'임명'과 '사명'의 영:
이러한 사역은 성령이 사람들을 특정 임무나 목적을 위해 '임명'하거나 '사명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약에서는 소수의 특정 인물에게만 주어졌지만, 신약에서는 모든 믿는 자에게 확장되는 '영적 은사'의 개념으로 이어집니다.
더욱 인간다워짐:
성경적 관점에서, 성령의 충만을 받는다는 것은 완전 영적인 존재가 되어서 덜 인간적이 되는 것(비육체적인 차원의)이 아니라,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더욱 인간다워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나다운’ 존재가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영(루아흐)로 말미암아 참다운 형상의 회복이 일어납니다. 즉, 우리의 잠재력이 최대한 발휘되어 사랑, 연민, 창의성, 상상력이 더 커지는 것입니다.
성령의 세 번째 사역: 새로운 창조와 인성 변화
예언된 새 창조:
선지자들은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혼돈과 불의가 가득한 세상에 성령이 다시 오셔서 새로운 창조를 일으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성령은 창세기 1장에서처럼 다시 역사하실 것입니다. 다시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이제는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이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도록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에스겔의 예언:
하나님은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영(루아흐)"을 주시고,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 같은 마음"을 주시며, 자신의 영을 사람 안에 두어 그들이 하나님의 법규를 지키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통한 새로운 창조는 하나님의 영을 통한 새로운 인간을 의미합니다. 이는 인간의 가치 체계와 사고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완전히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자아감을 주십니다. 마음의 새창조가 일어납니다. 마음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다윗의 기도:
다윗도 죄악 이후에 "정결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루아흐)을 새롭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이러한 변화를 갈망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속에 진실함의 루아흐를 새롭게 해 주세요. 그러니 제게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진실함으로 가득 찬 새로운 루아흐를 주세요. 그리고 당신의 거룩한 루아흐를 제게서 거두지 마세요.
이사야의 메시아:
구약 성경중에 가장 멋진 메시아예언입니다. 메시아는 성령으로 완전히 충만하여(지혜, 총명, 모략, 재능, 지식,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 정의와 평화를 가져오고, '사자가 어린양과 함께 눕는' 것과 같은 근본적인 창조 질서의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예수님 안의 새 창조의 시작:
성령은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 이 새로운 창조 사역을 시작합니다.
동정녀 탄생:
성령의 창조적 사역으로 마리아의 몸에서 예수님이 잉태됩니다.
세례와 사역:
예수님의 세례 시에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내려오시는데, 이는 창세기 1장 2절의 성령이 수면 위에 운행하시던 모습을 상기시킵니다. 성령은 예수님의 사역을 이끌고 권능을 주어 병자를 고치고 죄를 용서하며 죽음이 있던 곳에 생명을 창조하게 하셨습니다.
부활:
예수님의 부활은 성령의 창조적 권능으로 일어난 '새 창조의 시작'입니다. 로마서에서 바울은 예수님은 성령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을 때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영의 창조적인 능력을 사용하여 예수님의 몸이 무덤에서 나와 빈 무덤으로 남아 있도록 재창조된 과정으로 설명합니다.
제자들에게 임한 성령:
숨을 내쉬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창세기 2장 7절의 하나님이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오순절:
오순절에 제자들에게 폭풍 같은 바람과 불의 혀 모양으로 성령이 임하여 각 사람이 다른 언어로 말하게 됩니다. 이는 바벨탑 사건을 역전시키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새로운 인류 공동체를 이루는 시작을 알립니다. 이제 성령은 성전이 아니라 믿는 자들의 공동체 안에 거하십니다.
오늘날 성령의 지속적인 사역:
성품의 변화 (성령의 열매):
성령은 믿는 자들의 삶에 "새로운 창조"를 일으켜 사랑, 기쁨, 평화, 오래 참음, 자비, 착함, 신실, 온유, 절제와 같은 성품을 맺게 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삶이 우리 안에 살아 움직이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의 이기적인 본성(flesh)과의 내적 싸움 속에서 성령이 죄의 욕구를 억제하고 삶을 회복시키는 윤리적 갱신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무엇이 옳은지 결정하시도록 맡길 때, 우리의 삶은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공동체에 치유를 가져다주는 사랑의 말과 행동과 같은 선한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절망 속에서도 기쁨을 발산하고, 갈등이 생길 때 평화를 이루며, 사람들이 우리를 엄하게 대할 때에도 친절을 베풉니다.
성령과 동행:
바울은 믿는 자들에게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우리의 의지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성령의 권능이 영향을 미치도록 허용하는 지속적인 과정입니다. 이는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으로 묘사되며,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변화시켜 지혜로운 선택을 하도록 인도합니다.
새 창조의 '보증금':
성령께서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새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십니다(요 3:5-8; 딛 3:5).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고 건강하고 번영하는 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갈 5:13-26). 그리고 언젠가 성령께서는 그들을 죽음에서 일으키시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새롭게 되고 불멸의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고전 15장). 바울은 성령의 임재를 지불의 형태로 이야기합니다.
신약 성경에서 성령은 그에게 지불되는 것입니다. 그는 고린도후서와 에베소서에서 그것이 새 창조의 지불이라고 말합니다.현재 성령의 활동은 성경이 약속하는 궁극적인 "새로운 창조"의 '계약금' 또는 '선불'로 비유됩니다. 우리는 새 창조를 맛보지만, 완전한 실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창조가 진정으로 시작된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창조의 맛을 봅니다. 우리가 새로운 창조를 맛볼 때, 우리는 성령의 임재에 온전히 복종하고, 의식하고, 그 임재에 스며들게 됩니다.
결론: 성령과 함께하는 삶의 초대
성령의 총체적 역할:
성령은 혼돈에서 생명과 질서를 창조하시고, 특정 과업을 위해 사람들에게 능력을 주시며, 이제는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새 인류를 창조하여 모든 피조물을 회복시키는 분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에 나오는 “육체의 행위”를 행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 공동체를 상상해 보십시오.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22-23절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로 특징지어지는 공동체는 어떤 모습일까요? 두 공동체의 모습을 상상해봅시다. 어떤 차이들이 나타날까요? 우리는 어떤 공동체를 지향해야 할까요?
다시 마법 같은 세상:
하나님은 우리를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성령을 보내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내 안에 내주하고 계시며,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 항상 함께 하십니다. 생명을 불어 넣으시고, 우리가 창조세계를 돌보고 일상에서 담당해야하는 일과 역할에 창조적으로 함께 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이끄시고 새로운 관계 안으로 들어가도록 초대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이 오시는 날에 우리의 몸을 주님의 몸과 같이 새롭게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다시금 '마법처럼' 보게 하고, 신비에 눈뜨게 합니다. 모든 곳에 하나님의 개인적인 임재가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성령과의 동행:
성령의 사역은 단지 기적적인 경험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공동체 안에서 사랑, 기쁨, 평화의 열매를 맺으며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혜롭게 선택하며, 서로를 섬기는 삶을 통해 나타납니다.
오늘 우리는 성령과 동행하며, 이 새로운 창조의 여정에 참여하도록 초대받았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구하고,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을 세상에 드러내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찬양을 함께 들으며 기도합시다.
영원한 사귐으로
주님! 내가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게 해주십시오. 하나님 나라의 거룩함을 갈망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십시오. 내 안에 정직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변치 않는 맘으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내가 담당해야할 일과 모든 관계와 만남 속에 성령으로 충만케 해주시고 성령으로 살아가는 하루하루 되게 해주십시오.